대학생 통신원

핵심 직무 자격증 강좌 직접 들어보니 조회수 : 1306

어떤 기업이든 ‘실무형 핵심 인재’를 원한다. 채용과 함께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사원 같은 신입사원’을 뽑고 싶어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도 그 점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떻게?’라는 의문 앞에서는 명쾌한 답을 찾기 어렵다. 어떻게 하면 어디서나 환영받는 실무형 핵심 인재의 자질을 갖출 수 있단 말인가.

해답을 찾기 위해 한국커리어개발원 대구지사를 찾았다. 다양한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커리어개발원은 최근 대구 중앙로에 지사를 열고 대구·경북 지역 취업준비생들과 만나고 있다.




핵심 직무 자격증 강좌 ‘이랬어요!’
“누구나 ‘기획의 달인’이 될 수 있다”

김대훈 대구한의대 청소년심리상담 2


‘기획’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에 강좌를 듣게 됐다. 이틀간의 강의를 통해 어렵기만 했던 기획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 자신감이 향상됐고 기획&프레젠테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7월 제대한 후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큰 자극이 된 시간이었다. 강좌를 통해 ‘기획은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어떤 일을 하든 기획력이 필요하며, 누구든 ‘기획의 달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좋은 기획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많은 생각이 정리돼 있는 책을 읽어보라고 귀띔해주고 싶다.



“치열한 경쟁사회 뚫는 무기를 찾은 듯”
김효주 계명대 교육 4

교육학 전공인 나는 경영이나 기업 전반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다. 따라서 전략기획&프레젠테이션이라는 주제도 생소할 수밖에. 하지만 강좌를 듣고 나니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역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분야에서든 기획서를 읽고 분석할 정도는 돼야 하지 않는가. 특히 기획이 시사·경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기회였다. 경쟁사회를 뚫고 나가기 위해 꼭 필요한 무기가 기획력·프레젠테이션 기술인 셈이다. 강좌의 모든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다.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을 받고 싶은 대학생에게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는 다방면의 길이 있다는 것을 많은 학생이 알았으면 좋겠다. 조금만 눈을 돌려 더 넓은 시야를 가지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고품질 강의+실습 ‘영양가 충만해~’
이제 ‘실무형 핵심 인재’로 거듭나 보자고!

서울 홍대 입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커리어개발원(www.ekcdi.com)은 다양한 직무 관련 자격증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문제해결 부문의 6시그마 GB 프로젝트 과정부터 비즈니스 스킬 부문의 프로페셔널 비서 과정까지 총 6개 부문 15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생 기자단이 방문한 대구지사에는 15개 과정 중에서도 알짜배기로 분류되는 서비스매니저 2·3급, 전략기획&프레젠테이션 2·3급, 6시그마 GB 프로젝트, 마케팅조사분석사 2·3급 과정 등이 개설돼 있다.

특히 전략기획&프레젠테이션 2·3급 과정은 대구지사 오픈과 동시에 가장 빨리 신청이 마감됐다. 그만큼 대학생들의 관심 분야라는 뜻. 기자단이 방문한 10월 8일 오전, 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온 직장인부터 취업이 발등의 불이 된 대학 4학년 학생들까지 다양한 이가 강의실에 모였다. 전략기획&프레젠테이션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이지만 학교에서도 발표 수업이 잦아서인지 걱정하는 표정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표형종 한국커리어개발원 대표의 강의가 시작되자 수강생들의 얼굴빛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미처 몰랐던 부분에 대해 세세한 설명과 코치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표 대표는 “기획과 PT에도 체계적인 순서와 방법이 있다”면서 전략적·논리적 사고기법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오후에는 실습 시간이 이어졌다. 실제로 존재하는 브랜드와 실제 위기상황을 놓고 자신의 전략기획을 발표하는 자리. 이날은 ‘별다방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기획’이라는 주제가 주어졌다. 수강생들은 자신이 ‘별다방’의 사원인 양 진지하게 자신의 기획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발표 장면은 동영상으로 촬영해 스스로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발표가 끝나자 임직원 역할을 맡은 수강생들의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 발표자들은 순발력을 최대한 발휘해 응답했다. 여기에 표 대표의 날카로운 피드백이 더해져 더욱 알찬 시간이 꾸며졌다.



실무 능력 높이기에 딱이야

직무 관련 자격증 강좌는 단순히 이론을 공부해 시험을 쳐서 합격한 후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게 아니다. 당장이라도 취업을 했을 때 ‘써 먹을 수 있는’ 구체적인 실무 내용을 배우는 것이다. 실제 강좌에 참여해 보니, 머리로 이론을 공부하고 몸으로 그 과정을 실습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스스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커리어개발원의 강좌들은 실전에서 유용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매니저 과정’의 경우 대기업·금융·유통·백화점 등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산업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이에게 꼭 필요하다. 강좌를 통해 서비스매니저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 서비스 현장 실습·평가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대학생 기자단이 직접 체험한 ‘전략기획&프레젠테이션 과정’은 어느 분야에서든 각광받는 인재가 되고 싶다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 기업 내에서 기획 및 프레젠테이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전 체험 학습과 함께 실질적인 기획서 작성,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표 대표는 “콘텐츠 리더십(Contents Leadership), 상식(Common Sense), 커뮤니케이션 기술(Communication Skill)을 두루 갖춘 핵심 인재로 키우는 게 강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6시그마 GB 프로젝트 과정’도 대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대기업, 중견·중소 기업, 공공기관을 총망라해 문제해결 방법론으로 통하는 6시그마에 대해 심층 학습을 할 수 있다. 특히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프로젝트를 간접 체험하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마케팅 분야 진출을 꿈꾼다면 ‘마케팅조사분석사 과정’이 필수다. 기업 내 경영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마케팅 부문에서 고객·시장·경쟁사 정보에 대한 평가 및 예측 기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특히 의사결정을 위한 마케팅 조사 설계 및 분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여러모로 유용하다.

이공계라면 기본적으로 6시그마, 전략기획&프레젠테이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매니저 과정도 권할 만하다. 조직·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세를 갖췄다는 의미를 전할 수 있어서 좋은 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문계라면 6시그마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분석적·계산적인 사고능력을 높일 수 있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효과적이다.

이 밖에 강좌 관련 정보는 한국커리어개발원 홈페이지와 6시그마 아카데미(cafe.naver.com/6sigmaacademy), 한국서비스평가원(www.ksvi.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뷰 / 표형종 한국커리어개발원 대표
“지금 당장 ‘직무 능력 키우기’를 시작하라!”

Q. 한국커리어개발원은 어떤 곳인가요?

요즘 기업들은 창의적이고 실무에 능한 인재를 원합니다. 우리는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다양한 강좌를 시행하고 있어요. 매년 1만여 명의 수강생이 다녀갑니다. 단지 스펙 좋은 사람이 아닌, 역량을 통해서 성과를 높이는 인재를 만드는 데 존재 이유가 있어요.



Q. 핵심 직무 자격증이 왜 필요할까요?

취업시장에 경영학도만 있는 건 아닙니다. 전공에 상관없이 다양한 기업과 부서에 지원할 수 있지요. 이때 중요한 것은

‘각 기업·부서가 필요로 하는 능력이 무엇인가’입니다. 암기가 아니라 이해와 체험을 통해서 습득하는 직무 능력 말입니다. 단순히 암기해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 실전에서 경험을 통해 취득한다면 직무 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어요. 머릿속에 정체돼 있는 ‘지식’이 아니라 배움과 실습을 통해 마음과 몸으로 느낀 것을 자신의 것으로 적용시킨다는 점에서 직무 관련 자격증 과정이 필요합니다.



Q.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에게 조언한다면.

전공은 일종의 꼬리표입니다. 전공을 무시하고 다른 방향을 가겠다고 한다면 해당 분야 전공자보다 더 전문가여야 경쟁력이 있어요. 따라서 전공을 기본으로 자신만의 관심사를 추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대학생 시기에 세 가지를 고려해보라고 말합니다. 첫째 어떤 산업에 종사할 것인가, 둘째 나의 전공과 관심사를 고려한 직군이 어디인가, 셋째 현실적으로 나의 능력에 맞는 기업은 어디인가. 하나씩 답을 해가면서 범위를 좁히다 보면 진로가 조금씩 구체화될 것입니다. 여기에 ‘열정’이 필요합니다. 암기와 지식으로는 면접관을 감동시킬 수 없어요. 나의 관심과 고민을 열정으로 표현하세요. 그 훈련을 지금 당장 시작해보세요!

글·사진 신은진 대학생 기자(계명대 교육 2)
취재협조 한국커리어개발원(www.ekcdi.com)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