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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절반 ′한 달에 50만원′ 지출… 어디에 가장 많이 쓸까? 조회수 : 3876


[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김은진 대학생 기자] 누구나 필요 없는 물건을 사고 난 뒤 ‘굳이 쓰지 않아도 됐을 돈인데’라며 후회한 적이 있다.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 이용한 택시비나 스트레스 받아서 산 립스틱 비용 등이 그 예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은 어떤 소비 습관을 가지고 있을까. 대학생기자가 직접 대학생 120명에게 물어봤다.



 


설문 응답 대학생 절반, 한 달에 ‘50만 원대’ 지출

대학생들은 한 달에 얼마의 수입이나 용돈을 가지고 생활할까. 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 달에 얼마의 돈을 받는(버는)가’ 라는 질문에 17.5%(21명)가 ‘50만 원대’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이어 ‘40만 원대(20명)’와 ‘100만 원 이상(20명)’이라고 응답한 학생들이 각각 16.6%를 차지했다. ‘60만 원대’라고 답한 학생도 14%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용돈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얻는 금액은 50만 원대부터 100만 원 이상까지 다양했다. 


그렇다면 ‘현재 소비하고 있는 돈은 어디서 나는가’ 라는 질문에는 66.9%인 81명이 ‘부모님께 용돈을 받고 있다’고 답했고, ‘아르바이트’도 62.0%에 달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용돈과 아르바이트비로 생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 달에 사용하는 돈의 액수를 묻는 질문에 47.9%인 58명이 ‘50만 원대’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어 ‘40만 원 대(27.3%)’, ‘30만 원 대(17.4%)’가 뒤를 이었다. 




‘식비’에 가장 많은 지출… 92.8% “소비 습관 고치고 싶어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식비’였다. ‘가장 많은 돈을 쓰는 곳은 어디인가’ 라는 질문에 57.9%인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식비’를 꼽았다. 식비 다음으로는 ‘쇼핑’ ‘교통비’가 각각 7.4%와 6.6%를 차지했다. 음주와 노래방, PC방 같은 놀이 문화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인 5%와 1.7%에 그쳤다. 


자신의 소비 습관에 만족하는 학생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소비 습관을 고칠 필요가 없다’거나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은 7.2%에 그쳐, 92.8%의 학생들이 자신의 소비 습관에서 고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이중 가장 많은 47.2%의 응답자가 ‘충동적이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설문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현금이 아닌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계획 없이 지출하는 경우가 워낙 많다”며 “지출 소비 습관을 관리해주는 어플을 사용하면서 소비 습관에 대한 관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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