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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별 대학생 새내기 문화는? 조회수 : 1951

[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윤수연 대학생 기자] 대학마다 새내기를 맞이하기 위해 각종 행사로 분주하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의 새내기의 삶은 어떨까? 더불어 외국 대학생들의 ‘핫 플레이스’도 알아본다.





신병훈련 받는 중국

중국의 대학 새내기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의무적으로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는 새내기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것이다. 학교마다 훈련기간과 강도는 천차만별인데 평균적으로 1~2주가량 진행된다. 그러나 강도가 심한 곳에서는 하루에 여섯 시간씩 땡볕 아래 서있는 고역을 치르기도 한다. 학생들의 반응은 어떻냐고? 당연히 매우 싫어한다. 장금(숙명여대 미디어학부 3)


학생들 ‘짝’ 찾아주는 대만

대만의 대학교에도 한국처럼 소위 ‘남초과’와 ‘여초과’가 존재한다. 불균형한 성비 때문에 짝을 찾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지자 학교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바로 ‘남초과’와 ‘여초과’의 새내기들이 함께 가는 MT를 주선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2박3일 동안 함께 먹고 마시고 대화하고 춤도 추며 여행을 즐긴다. 자연스레 마음에 맞는 짝도 찾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남학생들이 여자에 대해 잘 몰라서 대화를 나누는 게 즐겁지 않아 아쉬웠다. 노애유(숙명여대 한국어문과 3)


한국엔 한강, 멕시코엔 소치밀코(Xochimilco)

한국의 대학생들이 한강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긴다면, 멕시코의 대학생들은 종종 ‘소치밀코(Xochimilco)’를 찾는다.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소치밀코는 옛 아즈텍 제국 시절 건설한 운하로 ‘꽃밭, 화원’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트라히네라스(Trajineras)’라고 불리는 배를 빌려 선상파티를 즐긴다. 대여비도 500페소(한화 약 2만8000원)로 저렴해 멕시코 현지인들이 가족의 경조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주 찾는다. ‘꽃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분위기 또한 훌륭하기 때문에 멕시코에 방문한다면 반드시 들를 것을 추천한다. 예아나(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



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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