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통신원

[대학생 기자] 일본어 고수가 알려주는 일본어 자격증 독학으로 따는 법 조회수 : 114623

제2외국어 중에서도 많은 대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어 공부. 독학을 마음먹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면 주목하라. ‘일본어 고수’들이 추천하는 일본어 자격증 독학으로 따는 법을 담았다.   


▶ JLPT와 JPT의 차이는? 


JLPT_가장 대표적인 일본어 자격증. 다른 자격증과 달리 유효기간이 없다. 국내외취업, 해외유학 등에서 가장 인정받는 자격증이다.


1) 시행기관 : 일본국제교류기금 ․ 공익재단법인 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

2) 시험일․응시일: 2017년 7월 2일 (2017년 4월 1일~4월 23일)

                 2017년 12월 3일 (2017년 9월 1일~9월 24일)

3) 응시료: N1~N3 : 48,000 N4,5: 40,000

4) 합격점수: 시험의 합격점은 일본에서 발표 (언어지식∙독해∙청해 각각60, 총 180점)


JPT_JLPT보다 좀 더 수준 높은 어휘력과 언어구사능력을 요구한다. 제한된 시간 안에 얼마만큼 풀이가 가능한가가 관건인 시험이다. 자격증 유효기간은 2년.


1) 시행기간: YBM 

2) 시험일 ․ 응시일: 한 달에 한번(시험일 세달 전부터 5일전까지 접수가능)

3) 응시료: 43,500원

4) 합격점수: 990점 만점으로 JLPT와 비교하자면 N3=430이상, N2=525이상, N1=660이상이 권장 점수다.



인터뷰를 도와준 일본어 고수  

광운대학교 인제니움학부대학 권혁인 교수 

: 한국외국어대학 일본어 문학 학사, 오차노미즈여대 일본문학 문학 석사, 오차노미즈여대 비교문화학 문학 박사  


숙명여자대학교 일본어학과 2학년 이서영 

: N1, JPT 980점 보유자 


Q. JPT의 청해는 JLPT의 청해보다 시간적으로 촉박합니다. 읽기와 듣기 모두 놓치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요?    

권혁인 교수: 듣기 중 문제를 빠르게 읽어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업무나 비즈니스 표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관계 어휘, 관용 표현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고득점 비결이죠. 평소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본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험 중에는 문제를 미리 읽고 지문을 듣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서영 학생: part 3, 4는 단어, 문장을 빠른 시간 안에 읽어야하기 때문에 한자 실력도 듣기 실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 같아요. 급한 마음에 빨리 읽다보면 놓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차분하게 제시된 문제를 읽고 키워드로 정리, 요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중해서 들어도 답이 무엇인지 모를 때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음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결단력이 필요하죠. 


Q. JPT의 독해는 총 4파트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유형별 공부법을 추천해주신다면? 

권혁인 교수:  탄탄한 어휘력이 중요합니다. 한 단어가 가지고 있는 원래의 뜻과 파생되는 의미 등 실제 문장 안에서의 기능을 정확하게 알고 있느냐를 묻는 문제들이거든요. 문장 안에서의 뉘앙스를 이리저리 생각하면서 사전을 찾아보고 문장 자체를 외우며 학습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서영 학생: ‘정답찾기’와 ‘공란메우기’는 어휘력 싸움입니다. 한자를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공부할 때 비슷한 모양이나 비슷한 음, 뜻의 단어를 같이 묶어 공부하는 게 도움이 되죠. 한 단어가 갖고 있는 무수한 뜻을 정확히 알고 문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소 뉴스 기사나 일본어 책을 꾸준히 읽어두면 많은 양의 글을 읽어도 쉽게 피로해지지 않아 독해에 도움이 되고요. 


Q. JLPT를 공부할 때 효과를 본 나만의 공부법이 있나요?

이서영 학생: 어휘는 무작정 문제집을 풀고 출제된 한자와 보기를 분석해 외웠습니다. 문법도 예문을 통으로 외우는 방법을 택했죠. JLPT 청해 특징은 문제가 문제지에 나와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문제 3부터는 보기도 문제지에 없기 때문에 정확히 필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JLPT는 마지막에 답이 바뀌는 경우가 많고, 문제 4는 한 문장으로 답이 결정되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해서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일본어 자격증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권혁인 교수: 자격증 따기가 곧 언어 공부의 전부라고 착각하는 것만큼 언어 공부가 재미없어 지는 것은 없습니다. 언어 공부는 평생의 친구로 삼는다는 느긋한 생각을 늘 갖되, 자격증을 위해서는 단거리 달리기처럼 바짝 노력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서영 학생: 언어 공부는 무조건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격증만을 목표로 두지말고 열심히 공부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박해나 기자 / 이혜린 대학생 기자 phn0905@hankyung.com 



나의 생각 Good Bad

기사에 대한 의견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