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통신원

방학인데 볼영화가 없다고 ? 찾아보자 서울 독립영화관! 조회수 : 40535

‘오늘은 영화를 보고 깊은 생각에 잠겨보고 싶다!’, 

‘극장에는 내가 다 본 영화뿐이구만!’, 

‘난 저렇게 깨부시는 영화보단 소소한 영화가 좋은데…’, 

‘난 취향이 좀 레어하니깐!’ 하는 대학생들, 

그들을 위해 서울내 다양성 영화관들을 소개한다!



‘다양한 국가의 독립영화안내소’ - 아트하우스 모모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ECC건물 지하 4층 402호



이화여대 내부에 위치한 아트하우스 모모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전세계의 다양한 영화들을 상영하며 영화 외에도 문학/음악/미술등을 즐길 수 있는 기획전이나 이벤트를 마련한다. 다른 국내 독립영화관과의 차별점을 꼽자면 아랍, 프랑스, 스웨덴, 러시아, 이탈리아 등 우리가 평소 잘 보지 못했던 다양한 국가들의 독특한 영화를 선별해서 상영한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전체 1, 2관 두 상영관, 총 276석을 두고 있으며  ‘도심속 푸르른 힐링문화공간’을 자칭한다.



예술영화와 영화인을 위한 편안한 접근 - 씨네큐브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226 흥국생명빌링 B2층



관객들이 오로지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위해 탄생한 씨네큐브는 ‘진지한 철학이 담긴, 일반 상업영화와는 구분되는 다양성영화’를 중심으로 프로그래밍한 상영시간표를 자랑한다. 실제 기자가 방문했을 때 타 독립영화관에 비해 넓고(전체 365석) 편안한 시설을 갖추고 있음(세련된 전시물과 접근성 좋은 식당구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작가, 감독들등 영화인 중심의 기획전이나 토크행사를 갖추어 영화인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하길 추천한다.




역사있는 원조 독립영화관 - 인디 스페이스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3 서울극장 6관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영화 전용 상영관으로서 ‘중앙시네마극장3관’, ‘미로스페이스’를 거쳐 현재 종로구 돈화문로에 소재한 ‘서울극장’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 최최의 독립영화 상영관으로서의 의미를 가진 인디스페이스는 한국독립영화의 개봉과 흥행을 위해 노력하며 ‘서울 독립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 ‘인디포럼’등의 행사에 장소를 대관하고 작은 영화들의 제작을 직접적으로 후원중이다. 기자가 방문했을 당시 인디스페이스에서만 상영되는 한국독립영화 몇몇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심도있는 영화학교 -서울아트시네마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3 서울극장1, 3층




‘비영리 시네마테크전용관’으로 소개되는 서울아트시네마는 영화사적을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작품들을 선정, 상영하는 공간으로서 거장들의 회고전, 영화축제, 영화학교프로그램등을 진행한다. 전문적으로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이나 단순히 영화감상을 넘어 관련 지식을 쌓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세상과 소통하는 예술영화관 - 필름포럼

서대문구 대신동 하늬솔빌딩 지하1층



이화여대 후문 맞은 편에 위치한 ‘필름 포럼’은 단순 영화관을 넘어 ‘포럼’이라는 이름에 맞게 각종 소규모 영화 스터디, 소모임을 지원한다. 영화관내부에는 상영관 두곳외에 넓은 카페가 보이는데, 각종 북클럽, 영화세미나들이 이 카페에서 진행된다.영화관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도 있지만 운영자가 저렴한 가격에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여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동아리나 소모임들은 주목해볼 만한 곳이다.


<이거 알면 나도 문화인! 독립영화관만의 에티켓>


1. 시간은 금!! 정시상영을 위해 일찍 일찍 입장하자!

모든 독립영화관들은 정시상영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영화 상영시작 10분후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2. 팝콘 씹는 소리 노노! 영화관에서는 영화에만 집중하자!

온전히 영화에만 집중하는 관객문화조성을 위해 위의 영화관에서는 물이나 뚜껑있는 음료이외의 모든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니 알고가자!


3. 영화가 다 끝날 때 까지 기다려 주세요!

모든 엔딩크레딧이 꺼진 후 점등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고 있으니 독립영화관에서 만큼은 제작자들의 이름을 읽으며 느긋한 문화생활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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