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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야탕야 여심저격 홍대/연남동 소품샵 4대장 조회수 : 97099

- 네온문·픽시·미미도넛·라벤더그레이

- 샵 매니저가 추천하는 제품 1, 2, 3위는?





파스텔 톤의 벽과 입구가 이미 여심을 사로잡는데 충분하다. 그 안은 어릴 적 꽤나 잘 갖고 놀던 인형의 집을 떠올리게 한다. 풍성한 머리숱이 매력인 트롤인형부터 일본에서 직접 구매해 판매하는 세일러문 가챠까지. 덕후라면, 여자라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방앗간, 홍대/연남동 일대의 소품샵 4곳을 소개한다.






작지만 알차다! 네온문 오프라인 샵

오픈시간: 오후3시~오후9시/주말 오후1시~오후9시,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02-326-3002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227-17


네온문은 원래 70~80년대 미국 레트로스타일을 컨셉으로 한 온라인 쇼핑몰이었다. 이를 시작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이 형성, 지금은 오프라인 잡화점까지 확장됐다. 동진시장을 지나 헬로인디북스 뒤편의 작은 가게다. 네온문의 입구에는 반짝이는 로고와 유니콘 인형들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내부는 성인 네 명이 들어가면 꽉 찰 정도의 작은 크기지만 트롤인형, 쿠키몬스터부터 각종 레트로 스타일의 액세서리까지 알차게 진열돼 있다. 많은 종류의 소품 중 인기가 높은 제품 셋을 꼽았다. 





샵 매니저가 1위로 뽑은 제품은 트롤인형이다. 주름진 얼굴이 예쁘지는 않지만 보면 볼수록 끌리는 묘한 매력을 소유하고 있다. 가격은 3만 원대.





두 번째는 카트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쿠키몬스터 인형이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득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가격은 개당 6500원.





마지막으로 꼽은 제품은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액세서리다. 볼드한 액세서리가 자칫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파스텔톤의 색감이 여심을 흔든다. 가격은 8천 원대.






요정 분양소에서 한 마리 입양하세요! 픽시

오픈시간: 오후3시~오후8시

전화번호: 070-4107-1310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22


붉은 색 간판, 귀여움으로 무장한 인형들의 시선으로 한번 쯤 멈춰설 수밖에 없는 픽시. 어지간한 인형 덕후들에게 이곳은 ‘요정 분양소’라 불린다. 그만큼 귀엽고 매력이 넘치는 인형들이 많다는 것. 그 크기와 종류도 다양하다. 작게는 햄스터 인형부터 크게는 알파카 인형까지. 봉제인형이라고 무시하지 말자. 그 귀여움에 빠지는 순간, 당신의 지갑이 위험하다.





샵 매니저가 뽑은 1위 상품은 파란 리본을 단 대형 분홍색 토끼인형이었다. 푹신한 감촉과 압도적인 크기로 여성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격은 4만 원대.





2위는 알파카 인형이다. 부드러운 감촉과 파스텔 톤의 분혼빛 털이 매력포인트. 가격은 3만 원대.





3위는 햄스터 인형이었다. 몽실몽실한 체형에 발그레한 볼까지 그려져 있어 디테일이 살아있다. 크지 않은 크기에 가격 부담감도 확 줄인 착한 아이템. 가격은 1만 6천 원.






소녀스러운 인테리어와 볼거리로 가득한. 미미도넛

오픈시간: 평일 오후3시~오후9시/주말 오후2시~오후9시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 177-4


간판도 없고, 전화번호도 없지만 항상 많은 손님들로 가득 차는 소품샵이 있다. 바로 미미도넛. 전면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는 가게 안에는 ‘미니 쇼핑카트’ ‘일인용 쇼파’ ‘분홍빛 벽’ 등 소녀스러운 인테리어와 소품들로 채워져 있다. 그 중 손님들의 포토존으로 손꼽히는 곳은 ‘토이스토리’ 존. 우디를 비롯하여 버즈, 미스터 포테이토, 슬링키 도그까지. 출연하는 장난감 모두를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게 한 쪽은 싱크대와 세탁기를 배치하여 아기자기한 맛을 더했다. 마치 소꿉놀이를 하는 기분. 특히 이곳에서는 케어베어를 골라 즉석에서 키링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명심하라. 이 곳에 들어서는 순간 당신은 키덜트 소품의 세계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샵 매니저가 뽑은 1위는 미니 쇼핑카트에 쌓여 있는 ‘미니·미키마우스 인형’이었다. 현재 할인행사 중에 있어서 인형 두 개를 2만원의 가격으로 데려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가격은 개당 1만 원.





2위는 ‘케어베어 피규어’다. 다양한 색상은 물론, 1000원을 더하면 즉석에서 구멍을 뚫어 키링으로 만들어 준다. 가격은 3000원.





3위는 ‘토이스토리 알린 피규어’다. 정교한 마감과 디테일까지 살린 색감이 매력포인트. 가격은 1만 원대.






유투버 곽토리의 취향을 만나 볼 수 있는 곳. 라벤더그레이

오픈시간: 오후12시~오후9시

전화번호: 02-6406-5969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58-99 001호


독특한 화장과 솔직한 화법 그리고 남자친구와의 알콩달콩 연애까지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유투버 곽토리. 그녀가 직접 운영하는 소품샵이 최근 홍대에 생겼다. 유투브 영상을 통해 소품샵 도배까지 직접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게 오픈과 동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라벤더그레이에는 그녀가 평소 애용하는 액세서리와 옷, 속눈썹과 같은 뷰티제품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가게 운영시간 동안은 거의 가게에 있기 때문에 직접 곽토리를 볼 수 있다. 그녀의 취향이 한껏 담겨져 있는 라벤더그레이의 토리템(곽토리의 추천아이템)을 물었다.





그녀가 뽑은 1위는 오묘한 연보라색이 매혹적인 ‘투명 파우치’였다. 다양한 모양과 연보라색의 매치가 참 매력적인 제품. 가격은 2만 원대.





2위로 꼽은 제품은 그녀가 일본에서 직접 구매하여 갖고 온 ‘세일러문 가챠’다. 세일러문 덕후라면 눈이 크게 떠질 만큼 희귀한 아이템도 있으니 꼭 확인해 볼 것. 가격은 1만 원대.





3위를 차지한 제품은 ‘쥬얼리’ 제품이다. 꽃잎의 디테일과 실버제품 특유의 재질감이 조화로운 제품. 귀걸이와 목걸이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18만 원대. 




지연주 인턴기자 st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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