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의 기술

[아나운서 채용 올가이드] (2) 아나운서 연봉은 얼마? 조회수 : 38823

[아나운서 채용 올가이드] 

(2) 아나운서 연봉은 얼마? 


방송사의 꽃 ‘아나운서’는 많은 학생들이 선망하는 꿈의 직업 중 하나다. 하지만 매년 1000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합격의 문은 좁기만 하다. <캠퍼스 잡앤조이>는 아나운서 지망생을 위한 채용 가이드를 준비했다. 최근 달라지고 있는 채용 트렌드를 점검하고, 입사 꿀팁을 챙겨보자. 

아나운서 선발하는 곳은 어디? 

가장 많은 지원자들이 생각하는 곳은 지상파 3사. 지상파도 본사와 지역사로 나뉘는데, KBS는 지역사 아나운서도 모두 본사에서 채용하고 있다. 때문에 타 방송사보다는 본사와 지역사의 관계가 더 밀접하다고 볼 수 있다. 


MBC는 지역사 아나운서를 본사와 별도로 선발한다. SBS는 본사 외 지역사가 따로 없다. 이외에 종편, 케이블 방송, 대기업 사내방송 아나운서, 라디오 아나운서, 신문사 인터넷 방송, 종교방송, 교통방송 등으로도 취업을 하고 있다. 


사내방송 아나운서는 어떤 일을 하나? 

프리랜서 혹은 상주 아나운서 둘 중 한가지 방식으로 근무하게 된다. SK그룹의 경우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선발해 뉴스 녹화나 행사 사회 등 일이 있을 때만 하는 식이다. 현대자동차, 한화 등의 기업은 ‘아나기자’라고 해서 전 업장의 소식을 기사로 쓰고 사내에서 화제가 되는 인물을 인터뷰하기도 한다. 기자의 역할과 아나운서의 역할 두 가지 모두를 한다고 보면 된다. 


연봉은 보통 신입사원과 동일하게 책정되며, 막내 사원들이 하는 소소한 업무까지 모두 챙기는 편이다. 사내 아나운서로 근무할 경우, 방송사와 근무 환경은 매우 다르지만 조직 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고, 작문 능력 등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리포터 경력, 아나운서 입사에 도움 될까?  

간혹 지역사 리포터 경력을 쌓은 지원자가 아나운서로 지원해 합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아나운서 채용 시 리포터 경력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리포터와 아나운서는 업무의 성격이 다르고 원하는 자질도 다르기 때문.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리포터 업계와 달리 아나운서 채용 시장에서는 지적이고 안정적이고 신뢰감 가는 이미지를 원한다. 아나운서 업계에서는 ‘리포터로 한 번 일하게 되면 아나운서로 다시 돌아오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들리는 편이다.  


아나운서 연봉은? 

SBS가 가장 높고 MBS, KBS가 그 뒤를 잇는다. 보통 대기업 신입사원 수준이라고 보면된다. 지역사 역시 본사와 월급은 같다. 하지만 본사는 의상비, 품위유지비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프리랜서 아나운서는 맡고 있는 프로그램, 경력에 따라 급여가 달라진다.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 

도움말 박은주 아나운서아카데미 온라인 교육센터 대표 



박은주 대표는… 


이화외고,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고려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했다. 한화그룹, 현대기아차그룹 홍보팀 사내방송국 공채 아나운서를 거쳐 충주MBC, 청주MBC, 한국경제TV, SBS부산 등에서 아나운서로 근무했다. 


현재는 아나운서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센터(www.ana-online.com)  대표, 발성·발음·스피치 인강 보이스킹(www.voice-king.com) 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스타기자 오디오 트레이닝>, <나도 아나운서가 될 수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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