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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공정·솔루션 신입 채용 “3월 공채도 그대로 진행, 면접 합격 키워드는 ‘독함’” [대기업] 조회수 : 30161

-1월 11일까지 서류 접수, 공정(제조), 솔루션 부문 채용 

-1월 공채 지원자, 3월 상반기 지원해도 불이익 없어 


SK하이닉스 홈페이지 캡처


SK하이닉스가 상반기 대졸 공채를 진행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1월 11일 24시까지이며, 채용 직무는 공정(제조), Solution(솔루션) 부문이다.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SK하이닉스는 매년 3월과 9월 상하반기 공채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이례적인 1월 공채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월 5일 연세대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SK하이닉스 인사담당자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돼 인원이 더 필요해졌다”라며 “우수 인재를 먼저 선점하기 위해 상반기 채용 전 추가로 채용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채용 과정은 일반 공채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11일 접수 마감 후 17일 서류 합격자 발표를 하고, 20일 SKCT를 치른다. 면접은 2월 초에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월 말 입사 예정이다. 


공정(제조기술) 직군의 경우 인성 면접(30분)과 직무 면접(30분)을 하루에 모두 치르게 된다. Solution(솔루션) 직군의 경우 인성면접(30분)은 동일하며, 직무 면접으로 3시간가량의 코딩 시험과 1시간가량의 코드 리뷰를 이틀에 거쳐 하게 될 예정이다.


기존에 진행하던 3월 공채 역시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담당자는 “1월 공채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후 3월에 다시 지원해도 불이익은 전혀 없다”라며 “3월에는 현재 채용하는 직무 외 다른 직무도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사담당자와 Q&A


Q 1월 공채를 진행하는 이유는? 

큰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라 인원이 더 필요해졌다. 상반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에 우수 인재를 먼저 선점하기 위해 미리 공채를 진행하는 것이다. 상반기, 하반기 공채는 그대로 진행된다. 


Q 1월 공채 지원 후 3월에 재지원시 불이익은 없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년 전에 서류 전형에서 떨어지고도 다시 지원해 최종합격한 경우도 있다. 필터링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Q 두 자릿수로 올라왔던 채용 공고가 며칠 전 한자리수로 바뀌었다. 

두 자릿수를 선발하는 것이 맞다. 그렇다고 10명을 뽑는 것은 아니고 그 이상일 것이다. 


Q 자소서 작성 팁이 있다면? 

인사담당자와 현직자 등 3~4명이 자소서를 평가한다. 내용을 모두 읽기 때문에 지원동기나 비전 등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엔지니어 마인드를 갖췄다는 것을 잘 표현하면 될 것 같다. 


Q 면접 과정에서 인성 평가도 있나? 

인성을 중요하게 본다. 회사에서 내려오는 가이드라인도 있다. 총기가 있는지, 비전이 명확한지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면접 때 잘 웃고 긍정적인 기운을 보여주는 친구들이 좋은 점수를 받는 것 같다. 학사 졸업자에게는 보통 ‘회사에 와서 뭘 하고 싶은지’를 묻는다. SKCT에서도 인성 평가가 진행된다. S-A-B-C-D 등으로 점수화되는데, C나 D 등급 이하로는 탈락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Q 면접 팁이 있다면? 

이번 채용에서 내부적인 키워드는 ‘독함’이다. 모르는 문제가 나오더라도 아는 것처럼 끈기 있고 고집스럽게 말하는 것이 좋다. 


박해나 기자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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