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꿀팁

[나상무의 취업드림] 구직자가 간과하기 쉬운 이력서의 중요성 조회수 : 2793

■ 이력서 – 긍정적인 경험을 최대화시키자


[캠퍼스 잡앤조이=나상무 렛유인선생님] 이력서와 관련해 자주 느끼는 안타까운 점이 있다. 회사가 너무 많은 스펙을 요구한다는 사실이다. 소위 8대 스펙 같은 것들을 요구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반면에 많은 대학생들이 이력서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자소서에 비해 이력서는 간단한 칸(항목) 채우기 수준으로 생각하는 지원자가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다. 


지난 칼럼에서 취업 과정은 설득의 연속이며, 설득의 시작이 이력서라고 이야기했다. 이번에는 이력서 작성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긍정적인 내용 최대화 & 부정적인 내용 최소화

이력서 항목은 회사별로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요구하는 항목이 많고 적고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크게 3가지 주제로 구분해 정리하면 작성하기 쉽다.


 ⦁ 적정스펙: 직무경력, 자격/면허, 수상경력 등을 통해 ‘직무적합도’를 어필한다. 

 ⦁ 성장가능성: 존경인물, 취미/특기 등으로 ‘품성/가치관’을 보여준다.

 ⦁ 대내외활동: 활동 내용에 따라 적정스펙과 성장가능성을 전달할 수 있다.


이력서 항목마다 무조건 많은 내용을 적는 것이 정답은 아니다. 3가지 주제에 따라 이력서를 전략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 먼저, 자신을 긍정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은 적극 소개하자. 

 ⦁ 반대로, 자신이 부정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내용은 최소화하든지 아예 적지 않는 것이 좋다. 


직무적합도 항목 : 직무와 연관성이 클수록 좋다

▶ 직무경력: 구체적인 업무수행내용, 본인의 역할/기여도를 명확하게 어필하는 것이 좋다. 대학생들이 많이 하는 아르바이트도 경력에 해당한다. 아르바이트는 2가지 기준으로 판단해서 기재하자.

 ⦁ 기간이 길수록 좋다. 6개월 이상 지속한 일이라면 적극 소개하자.

 ⦁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면 좋다. 건설현장, 물류창고, 택배 상하차 등이 대표적이다.

▶ 자격/면허: 직무적합도를 강조할 수 있는 항목이다. 회사는 직무에 대한 열정이 있는지, 묻지마 지원은 아닌지 알고 싶어한다. 특히 우대사항에 명시된 자격증이 있으면 강조하는 것이 유리하다.

▶ 수상경력: 직무 연관성을 2가지 의미로 해석해 작성하자. 우선, 직무/기술 연관성이 있는 수상은 반드시 강조해야 한다. 다음, 직무 연관성은 약하지만 인성적인 면을 드러낼 수 있는 수상도 기재하자. 이외에 논문, 특허, 경진대회 등의 경험도 가능하다.


품성/가치관 항목: 자신의 성장가능성을 강조하자

▶ 존경 인물/이유: 존경인물로 부모를 썼다고 탈락시키지는 않는다. 누구를 존경하느냐 보다 존경하는 이유가 중요하다. 자신의 가치관/인생관에 영향을 준 사람이면 된다. ‘갑자기 급조한 인물이 아닐까’ 라는 느낌을 주지는 말자.

▶ 취미/특기: 2가지 관점에서 적으면 좋다. 하나는 자신의 품성/가치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면 된다. 또 하나는 평소에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취미/특기를 적어도 좋다. 다음에 언급하는 대내외활동(동아리, 스포츠 활동)과 연결시켜서 적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내외활동: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회사는 전공 공부와 함께 대내외 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한 지원자를 선호한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품을 지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S사는 대내외활동을 4가지 - 동아리, 스포츠 활동, 커뮤니티/블로그 활동, 각종 연수사항 - 구분해서 적도록 하고 있다. 

 ⦁ 동아리: 조직 생활을 통한 리더십, 팀워크, 소통/협업 경험을 소개한다.

 ⦁ 스포츠 활동: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경험을 어필한다. 

 ⦁ 커뮤니티/블로그 활동: 자기계발, 자아실현 경험을 강조한다.

 ⦁ 각종 연수사항: 직무 연관성이 있다면 직무적합도를 전달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NCS 반도체 과정, 반도체 공정실습 등이다.


이력서는 서류전형은 물론 면접까지 생각하고 작성해야 한다. 면접에서 질문의 기본 자료가 이력서이기 때문이다. 이력서의 주요 항목들이 실제로 면접에서 어떻게 질문으로 연결되는지 다음 칼럼에서 소개하겠다.


나상무

1986~2002년 삼성전기 기획팀

2003~2006년 삼성전기 인사기획부장(채용교육부장 겸직)

2007~2012년 삼성전기 인재개발센터장(상무)

2013~2015년 현대종합금속 인사팀장(상무)

2015년~ 렛유인 취업 강사 및 나상무 취업드림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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