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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무의 취업드림] 삼성·LG·SK의 ‘자소서 3대 주제’ 분석법 조회수 : 4600

[캠퍼스 잡앤조이=나상무 렛유인선생님] 자소서의 주제를 ‘시점’으로 분석해 본 적이 있는가. 가장 일반적인 3대 주제는 지원동기, 경험, 포부다. 


지원동기는 현재, 경험은 과거, 포부는 미래의 지원자를 검증하기 위한 주제다. 이 가운데 면접위원인 임원들이 믿는 것은 과거의 경험뿐이다. 지원동기와 포부는 누구나 번지르르한 말로 포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원들이 이전에는 지원동기와 포부를 중시했지만, 최근에는 경험을 더 중요시하고 있다. 


3사 자소서 주제 차이점과 공통점은

공대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3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사례를 살펴보자. 3사의 자소서 주제에는 차이점과 공통점이 있다. 먼저, 차이점을 알아보자.





 삼성전자: 자소서 주제에 맥락이 있다.

- 성장과정 → 직무 적합성 → 회사 선택이유/꿈의 맥락으로 스토리를 정하고 작성하면 좋다.

- 글자 수가 주제별로 다르다. 성장과정은 1500자를 쓸 수 있다.

 SK하이닉스: 4가지 주제 모두 경험만 요구한다.

- 주제 간에 특별한 맥락이 없고, 주제별로 6∼8개의 세부주제가 있다.

- 주제에 적합한 경험 스토리를 선택하여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LG화학: 주제가 간단하고 글자 수가 가장 적다.

- 품성이나 가치관을 중시하는 주제가 핵심이다.

- 1주제는 700자, 2∼3주제는 500자에 불과하니 간결하게 써야 한다. 


다음, 공통점은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직무역량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라고 요구한다.


⦁ 삼성전자: [4주제] 직무 적합성을 전공능력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서술

⦁ SK하이닉스: [3주제] 직무 전문성을 키우려고 꾸준히 노력한 경험을 서술

⦁ LG화학: [1주제] 직무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 소개


회사별 특성에 맞게 각각 중시하는 주제도 있다.


⦁ 삼성전자: [2주제] 성장과정 –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인물을 서술 → 삼성의 핵심가치 가운데 임원들이 중시하는 가치가 인재제일/최고지향이란 점과 연결해 생각하자. 

⦁ SK하이닉스: [1주제]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성취한 경험을 서술 → SK가 추구하는 SUPEX를 실현하기 위해 신입사원에게 ‘일과 싸워서 이기는 패기’를 요구한다.

⦁ LG화학: [2주제] 본인의 특성 및 성격(장점/보완점)을 자유롭게 기술 → 인성검사를 중시하는 LG의 채용 특성과 연결시켜 생각하고 작성하면 좋다. 



3대 주제 작성법 경험으로 성장가능성을 설득하자

임원들은 과거의 경험만 믿는다. 지원자의 경험을 통해 ‘성장가능성’을 검증하고 싶어 한다. 지원자의 경험만이 개인의 노력과 성과를 명확하게 증명하는 자료이기 때문이다. 결국 지원동기와 포부도 경험이 뒷받침되어야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성장가능성(경험)을 중심으로 3대 주제의 작성법을 제시한다.


지원동기: 말로 포장하지 말고 진실성을 전달하자

⦁ 회사에 대한 홍보기사나 찬양가를 적는 것보다 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어필하는 것이 좋다.

성장가능성(경험): ‘나’를 소개하는 것보다 ‘회사/면접위원’을 설득하겠다는 관점이 중요하다.

⦁ 가장 강력한 설득무기는 직무 적합도이다. 전공수업과 학점으로 전공성취도를 어필하고, 관련 프로젝트나 Tool을 통해 직무경험을 설득해야 한다.

⦁ 특히 경험 스토리는 ‘STAR 기법’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키워드를 면접위원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다. (STAR 기법은 다음에 설명할 예정이다)

포부: 엔지니어로서 20년 후의 목표를 제시하자.

⦁ 막연히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공수표를 날리지 말자. 지원 직무의 내용을 참고하여 20년 후에 특정한 기술/업무의 최고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구체적인 포부를 전달하자.



이처럼 3사의 자소서를 소개한 또 다른 이유가 있다. 3사의 자소서를 기본으로 생각하면서 완성해 놓으면, 다른 회사의 자소서도 대부분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다. 



나상무

1986~2002년 삼성전기 기획팀

2003~2006년 삼성전기 인사기획부장(채용교육부장 겸직)

2007~2012년 삼성전기 인재개발센터장(상무)

2013~2015년 현대종합금속 인사팀장(상무)

2015년~ 렛유인 취업 강사 및 나상무 취업드림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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