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꿀팁

[나상무의 취업드림] 평생 후회하지 않을 직무 선택법, ‘1+1대표경험’ 조회수 : 1778

[캠퍼스 잡앤조이=나상무 렛유인선생님] 자신이 지원할 산업과 회사를 선택한 후에도 고민이 필요하다. 사업부와 직무를 확정하는 3단계가 남아 있다. 회사를 선택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다. 입사 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사를 옮길 수는 있지만, 직무를 바꾸는 것은 매우 어렵다. 보통 첫 회사에서 첫 직무를 4년 이상 수행하게 되면, 대부분 그 직무가 평생직업이 되기 때문이다. 


J/D에서 1+1대표경험을 뽑아내자 – 취업성공모델 3단계①

사업부/직무 선택이 중요한 만큼 명확한 선택 기준을 가져야 한다. 회사가 제공하는 직무소개(Job Description; J/D로 약칭) 자료가 정답이다. J/D를 기준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사업부/직무를 선택하는 방법이 ‘J/D 적합도 분석’이다. 내용이 많기 때문에 두 번으로 나누어 싣는다. 먼저 J/D 적합도 분석에 필요한 ‘1+1대표경험’에 대해 설명한다.


■ 다른 회사들이 본받아야 할 J/D의 베스트 사례





한 반도체 회사의 사례를 보자. S사 반도체부문의 J/D는 지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아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다른 회사들도 이처럼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주면 좋겠다. 대학생들이 제일 필요로 하는 바램이기도 하다. 


S사 J/D에는 세부 직무별로 Role, Recommended Subject, Requirements, Pluses 등 4항목이 설명되어 있다. 위의 사례는 M사업부 공정기술 직무의 J/D 내용이다.


⦁ Role(역할)은 직무의 주요 업무를 알기 쉽게 설명한 것이다. (다음 칼럼에서 설명)

⦁ Recommended Subject(추천과목)은 ‘전공성취도’ 개념이다. 전공별로 수강해야 하는 과목이 3∼7개 제시되어 있다.

⦁ Requirements(요구역량)은 회사가 요구하는 필요역량이다.

⦁ Pluses(기타)는 ‘직무경험’ 개념이다. 관련 경험이 있으면 가점을 주겠다는 것이다.



4항목 가운데 대학생 입장에서 쌓아야 하는 스펙이 전공성취도(추천과목)과 직무경험(기타) 이다. 두 가지를 근거로 자신이 요구역량을 갖춘 지원자라는 사실을 어필해야 한다.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1+1대표경험’이라고 부른다.





1+1 대표경험이 취업설계의 시작


1+1 대표경험이 취업설계의 시작이라고 생각하자. 산업 → 회사 → 사업부/직무를 확정하는 타깃 선정의 기준이자, 취업 준비 로드맵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두 가지 대표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 전공성취도 : 전공수업 + 학점

⦁ 직무경험 : 프로젝트 + 관련 Tool


전공성취도 관점에서는 전공수업과 학점이 중요하다. 먼저, 추천과목에 제시되어 있는 과목 가운데 어떤 과목을 수강했는지? 이를 통해 직무와 관련된 내용을 제대로 배웠는지? 입증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가장 확실한 근거는 학점이다. 학점이 높으면 그만큼 열심히 공부했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일부 회사에서는 학점을 교양학점과 전공학점으로 구분한 뒤, 전공학점이 높으면 추가 가점을 주기도 한다.


직무경험 관점으로는 프로젝트와 관련 Tool이 중요하다. 우선. 추천과목을 수강하면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잘 활용해야 한다. 직무와 연관성이 높은 프로젝트일수록 직무역량을 어필할 수 있다. 많은 대학생들의 고민거리인 인턴이나 관련 경력이 없다는 약점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직무와 관련된 Tool을 사용할 수 있다면 자신을 차별화시킬 수 있는 어필거리가 된다.


전공성취도와 직무경험을 바탕으로 J/D 적합도 분석을 하는 방법은 다음 칼럼에서 설명하겠다.


나상무

1986~2002년 삼성전기 기획팀

2003~2006년 삼성전기 인사기획부장(채용교육부장 겸직)

2007~2012년 삼성전기 인재개발센터장(상무)

2013~2015년 현대종합금속 인사팀장(상무)

2015년~ 렛유인 취업 강사 및 나상무 취업드림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