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꿀팁

‘블라인드 면접’을 위해 달라져야 할 것들 조회수 : 4679

[김 팀장의 면접설계사무소] 




[캠퍼스 잡앤조이=김영종 인사팀장] 현재의 면접은 후보자를 떨어트리는 과정에 가깝다. 대규모 공채 채용의 경우 그러한 현상은 더욱 강하다. 


블라인드 면접에서는 다르다. 몇 가지 제시된 기준에 부합되는지를 서류전형이나 확인용 질문으로 답해가던 기존 방식에서는 후보자를 찾는데 한계가 있다. 면접관에게도 블라인드 면접은 절대적 시간 안에 다수의 후보자를 정확히 검증하고 확정해야 하는 압박감이 있다. 블라인드 면접때 지원자가 염두해 뒀으면 하는 몇 가지를 공유한다.


팩트를 정확히 이야기하라


예전에는 면접관이 기록을 확인하기에 바빴다. 하지만 기록된 사실이 없을 경우 일단 의심부터 들수 있다. 따라서 본인과 관련된 정보, 기록되지 않았지만 면접관이 질문하는 내용과 관련된 사실에 대해서 정확히 팩트 위주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말은 정확히 정보를 암기하고 있어야 하며 절대 버벅대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꼭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라


과거에는 배경 설명이 부족해도 이해하기가 쉬었다. 학교, 전공, 학점 등 비교가 가능한 데이터들이 나를 대신해 나의 강점과 능력을 어느 정도 어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들이 없는 상황에서 나의 역량을 어필하기란 더 어렵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나’라는 사람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시키는 것이다. 너무 많은 정보를 보이기 보다 오히려 더 ‘나’에게 집중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이 겪었던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고 자신만이 이루어낼 수 있었던 성과를 어필한 뒤, 자신의 강점·능력·경험 등을 짧게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확신한다분명‘가능하다 등 자신감 넘치는 마지막 멘트로 이야기하는 게 좋다.


최근 이야기를 하라


사람의 기억은 최근일수록 강하게 남는다. 따라서 제시하는 사례나 내용이 과거이면 과거일수록 공감을 얻어 내기 어려울 수 있다.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어필할 때도 최근 시사적인 내용, 자신이 겪은 최근 경험, 트렌디한 변화 등을 이야기하는 편이 좋다. 상대가 나를 보는 기준이 없다는 것은 나 또한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함을 말한다. 따라서 제한적인 평가시간 내에 전보다 더욱 전략적이고 강한 임팩트가 요구된다. 결국 말하기 시간보다 정확한 타격능력을 길러야 한다.


말은 생각에서 나온다. 생각의 힘을 기르자!


김영종 yjk9793@gmail.com

현직 리치앤코 인사총괄팀장으로 경향신문, SK, 네오위즈, 라이나생명,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기업에서의 인사 경험이 있다. 또 HR멘토스의 커리어컨설턴트로서 20∼40세대를 위한 취업‧이직‧전직 컨설팅과 강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김팀장의 2직9직’이라는 팟캐스터, 패스트캠퍼스에서 HR분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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