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 스페셜

[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삼성전자·현대자동차·SK이노베이션·아모레퍼시픽·무신사 1위 조회수 : 3496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대학생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은 어디일까. <캠퍼스 잡앤조이>가 전국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했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포스코·호텔신라·카카오 등은 역시 압도적인 지지율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카카오뱅크는 연속 2위 ‘은행’ 부문 1위, ‘유니콘 스타트업’ 부문에서는 무신사가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자 제품 생산, 정보통신기술(ICT)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대표 기업이다. CE(TV·냉장고 등), IM(휴대폰·컴퓨터 등), DS(DRAM·OLED 등), Harman(텔레메틱스·스피커 등) 4개의 부문으로 나눠 독립 경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OLED·스마트폰·TV 시장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 1분기도 세계 최대 생활가전인 미국에서 16분기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완성차 생산·판매 기업으로 1967년 설립됐다. 현대차는 2019년 말 출시한 더 뉴 그랜저와 올 1월 선보인 제네시스 SUV 모델인 GV80, 팰리세이드 등 신차

라인업이 국내외에서 각광받으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현대자동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5조319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6% 늘었고 지난해 영업이익은 8638억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최초 정유회사인 대한석유공사로 출범했다. 이후 석유사업을 담당하는 SK에너지, 화학사업을 담당하는 SK종합화학, 윤활유 사업을 맡고 있는 SK루브리컨츠 등과 함께 글로벌 에너지 및 화학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약 49조 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K에너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유회사로 SK이노베이션의 정유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다. 2013년 인천컴플렉스와 무역 사업부문을 분할해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을 출범했다. 2012년 270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해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2위의 수출기업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액 상위 기업에 수여되는 ‘20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포스코는 1968년 우리나라 최초의 일관제철소로 연간 4100만 톤의 조강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등 철강재를 단일 사업장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생산 중이다. 포스코는 세계 53개국에서 생산과 판매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0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053억원, 매출은 14조 5458억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2006년 6월 태평양에서 별도 법인으로 설립됐다. 그룹의 주력 분야는 화장품과 데일리뷰티 사업이다. 2010년 이후 중국의 한류 붐을 타고 매출이 성장했다. 주력 계열사는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등이다. 지난 1분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매출 1조2793억원, 영업이익 679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롯데그룹 계열사로 1950년 설립된 종합음료회사다. 음료와 주류 제품을 생산해 대형할인매장, 편의점 등을 통해공급하고 해외 70여개 나라에 수출 중이다. 음료 부문 대표 브랜드는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이 있으며 주류 브랜드는 ‘처음처럼’, ‘클라우드’, ‘피츠 수퍼클리어’ 등이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매출은 2조4295억원, 영업이익은 1077억원이었다. 음료 사업 부문의 선전으로 전년 대비 각 3.6%, 26.7%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뚜기는 오뚜기그룹의 모기업으로 종합식품업체다. 1969년 풍림상사로 창립 후 1996년 지금의 오뚜기로 상호를 바꿨다. ‘오뚜기 즉석 카레’를 1호 제품으로 출시하고 국내 첫 즉석요리 ‘3분 카레’로 가정간편식 시장을 개척했다. 2016년부터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한 기업이 됐다.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를 구축해 차별화된 업소 전용 제품을 생산하며 1등 제품만 3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에 해외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





호텔신라는 1973년 임피리얼호텔로 설립된 삼성그룹 계열의 관광호텔 업체다. 주요 사업은 관광숙박업 및 관광객 이용시설업, 관광기념품 판매업, 보세 판매업 등이다. 또 2004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클럽인 반트의 운영을 시작했으며 외식산업으로는 고품격 레스토랑 탑클라우드와 아티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라호텔의 서울신라호텔은올해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 최초로 2년 연속 5성 호텔에 선정됐다.





신세계는 신세계그룹의 모기업인 백화점업체로 1955년 설립한 동화백화점이 전신이다. 주력 사업인 신세계백화점을 필두로 의류 제조·판매 및 수출입 사업, 면세점 사업, 관광호텔업 등을 하고 있다. 신세계는 우리나라 최초의 직영백화점, 최초의 신용카드 발급, 바겐세일 등 ‘최초’의 성과를 다수 기록했다. 백화점 사업 외에도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스타일 편집매장 ‘분더샵’ 등의 브랜드 사업도 진행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1994년 설립된 포스코그룹 소속 종합건설회사다.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 경험을 토대로 에너지, 인프라 및 건축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포스코건설은 제철을 비롯해 신도시개발, SOC사업 및 초고층 빌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2019년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7조7792억원으로 6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SK그룹 계열의 정보통신업체로 1984년 한국이동통신서비스가 전신이다. 주력 사업은 유·무선통신, 마켓플레이스,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위치기반서비스, 디스플레이 및 검색 광고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5세대(5G) 통신 가입자 증가와 뉴 비즈 부문 성장으로 올 1분기 매출은 4조4504억원, 영업이익은 302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보유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모바일 메신저를 보유한 카카오가 합병 후 사명을 ‘카카오’로 변경했다. 포털사이트 다음, 카카오톡 메신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광고 및 커머스 사업으로도 급성장했다. 카카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8684억원,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882억원을 기록했다.





CJ ENM은 콘텐츠 사업과 커머스 사업을 통합한 국내 최초의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다. 사업은 크게 CJ E&M(방송·영화·음악·공연 등) 사업부문과 오쇼핑(커머스 채널·온리원 브랜드 등) 사업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기생충 신드롬’ 등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95% 증가하기도 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9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9.7% 감소했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2017년 7월 출범했다. 출범한 달만에 계좌 개설 300만건 돌파, 출범 3개월간 수신규모 4조2000억원, 여신규모 3조3900억원 등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2018년에는 고객 수 5백만명을 돌파하는 등 금융권의 메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9년 11월 카카오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일부 지분을 인수하면서 최대주주가 카카오로 변경됐다.





삼성증권은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신탁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삼성그룹 계열의 증권회사다. 2004년 국내최초의 CMA계좌인 SMA를 출시, 2009년 선진 자산관리 브랜드 ‘pop’을 런칭해 주목받았다. 삼성증권은 뉴욕, 런던, 홍콩 등 주요 금융 도시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삼성증권은 2019년 기준 직원 평균연봉 1억550만원으로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중 가장 높았다.





한국전력공사는 송배전 및 전기 판매, 발전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국내 전역에서 소비되는 전력량의 대부분을 생산해 공급한다. 2017년 ‘포브스 글로벌 2000’ 기업순위평가에서 전력부문 세계 2위, 아시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국전력공사의 신입사원 연봉은 3986만원으로 올해 공기업 신입사원 평균 연봉인 3809만원보다 높았다.




무신사는 대학생들에게 40.4%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무신사는 2002년 ‘무지하게 신발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출발해 슈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현재는 유니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신사’라는 여성쇼핑몰도 운영하며 두터운 여성 소비자층도 보유 중이다.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 소비자인 20대의 비중이 55%로 가장 높다.


min503@hankyung.com

나의 생각 Good Bad

기사에 대한 의견 (0개)

의견쓰기
댓글 : 0 건
이전글임선홍 수원대 창업지원단장 “3년 69억원 지원 초기창업패키지 처음 선정…4차 산업 인재 육성할 것” 다음글[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인터넷 부문 1위 카카오, 이용자 안성맞춤 플랫폼 서비스로 국내 모바일 메신저 1위 석권 등 승승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