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 스페셜

[업종 스페셜-웹드라마 제작사] ⑤구독자 수 1위 플레이리스트, 조회 수로 보는 웹드라마 조회수 : 2378

[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플레이리스트, 와이낫미디어, 플래디가 개척한 웹드라마 시장은 짧게 집중할 수 있는 영상과 공감을 만들어내는 스토리로 사랑받고 있다. 뉴미디어 시장의 선두주자 웹드라마 3사를 위한 작은 시상식을 진행해봤다. 


2019년 웹드라마 AWARD

(2월 4일 작성일 기준으로 분석한 데이터)



△플레이리스트의 대표작 ‘연플리(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 2의 명장면.



★구독자 수 1위 : 플레이리스트


구독자 면에서는 총 238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플레이리스트가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연플리’, ‘에이틴’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들의 개인 팬덤과 플레이리스트 콘텐츠에  애정을 가진 구독자들이 단단한 성장 기반을 만들고 있다. 특이점은 배우뿐만 아니라 제작사를 ‘덕질’하는 구독자들이 많다는 점이다. 최근 연플리 시즌 4에서 광고가 너무 많아 몰입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었다.


2위. 와이낫미디어 132만명

3위. 플래디 28만명 (썸카페 구독자 합산)



★누적 평균 조회 수 1위 : 플레이리스트의 연플리 시즌 2


연플리 시즌 2가 317만으로 가장 높은 누적 평균 조회 수를 자랑했다. 그중 가장 조회 수가 높았던 ‘커플이 첫 경험을 하게 되는 과정’은 커플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와 플레이리스트만의 예쁜 표현방식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구독자들은 “제작진의 연출이 돋보인다”, “현실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위. 와이낫미디어 296만회

3위. 플래디 164만회









★ 단기간 급상승 조회 수 1위 : 와이낫미디어의 ‘일진에게 찍혔을 때 EP.1’


‘일진에게 찍혔을 때 EP.1’가 업로드 8개월 만에 조회 수 755만회를 기록하며 단기간 급상승 조회 수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와이낫미디어 내의 다른 콘텐츠보다 2배 이상 높은 인기를 보였다. 타사 작품들은 에피소드마다 작게는 50만회, 크게는 100만회 정도의 조회 수 차이가 났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 EP.1’은 게임을 원작으로 해 기존 게임 유저들의 유입을 높이며 첫 에피소드의 인기를 다졌다. 구독자들은 ‘오글거리면서 보게 되는 중독성’을 콘텐츠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


2위. 플레이리스트 에이틴2 EP.1 441만회

3위. 플래디 트리플썸 EP.1 405만회




★미니인터뷰

웹드라마 제작사가 말하는 ‘우리 작품은 이것 때문에 떴다!’


연플리는 특유의 자연스러운 PPL로 유명한데

“파리바게트는 연플리 시즌 4에 제작지원으로 참여해서 대본 집행 전부터 긴밀하게 논의한 광고였다. 톤 앤 매너에 맞게 연플리 기획 상품을 만들었고, 파리바게트 매장 내 연플리 존에서 판매되기도 했다. 또한 인생사진관이나 피츠 맥주와 같이 20대들이 관심이 많은 제품 위주로 선정하려고 노력했다.” (양소영 플레이리스트 PD)


일진에게 찍혔을 때가 흥행한 이유는

“흥행 이유는 ‘리얼’이라고 생각한다. 타깃층이 가장 열광한 포인트는 리얼한 디테일이다. 그런 디테일들이 어떻게 비칠지 많은 고민을 통해 제작된 작품이며, 타깃층인 1020세대의 감성을 잘 녹여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민석 와이낫미디어 대표)


신규 제작사로서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전략은

“경쟁사라기보다는 선배격 회사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세워놓은 흐름을 따라가기보다는 플래디만의 포지셔닝을 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채널로서의 입지를 다지려고 한다. 또한 스낵성으로 그칠 수 있는 콘텐츠의 요소들을 잡아 정통 드라마와 웹드라마 사이의 새로운 정체성을 오리지널 콘텐츠 ‘찐엔딩’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민린 플래디 PD)


subin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