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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스타트업 50] 원하는 해외상품을 언제든 내 손 안에 ′여행의직구′, 와이오엘오 조회수 : 2960

연세대 스타트업 CEO 50

황유미 와이오엘오 대표(문화디자인경영학 13학번)





[캠퍼스 잡앤조이=남민영 기자] 해외여행을 떠나는 지인에게 그 나라에서만 파는 물건들을 대신 사달라고 부탁했던 경험이 있다면 와이오엘오의 대표 서비스 ‘여행의직구’를 눈여겨 볼만하다. 여행의직구에서는 여행자 혹은 해외 거주자가 MD로서 해외 상품들을 직접 추천하고 판매하는 개인 마켓을 열 수 있다. 또 소비자가 직접 해외에 거주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 현지 물건을 사달라고 부탁도 가능하다.


황유미(26) 와이오엘오 대표는 해외에 있는 사람이 해외 상품을 직접 추천하고 사다 주는 ‘사다드림’ 문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사다드림 커뮤니티 플랫폼인 여행의직구를 열게 됐다. 서비스 초기에는 구매자가 원하는 물건을 요청하면 가장 최적화된 판매자(해외 여행자 및 거주자)를 일대 일로 매칭하는 방식이었지만, 현재는 판매자가 해외에서 유명 아이템을 직접 큐레이션하고 판매하는 마켓까지 열 수 있게 발전했다.


이렇게 서비스가 크로스보더 커머스로 확대되면서, 구매자뿐만 아니라 판매자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들도 추가됐다. 대표적인 것은 판매자가 자신이 가는 지역과 체류 기간을 입력하면 그 지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유명 물건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방법까지 추천하는 서비스다. MD가 돼 마켓을 열고 상품을 판매해보고 싶지만, 어떤 물건을 어떤 가격에 팔아야 할 지 망설이는 판매자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했다.





황 대표는 “1800개 이상의 사이트들을 크롤링해서 수요가 있는 제품을 판매자에게 추천하고,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안내하면서 판매자의 고민을 덜었다. 이렇게 수요가 있는 제품이 공급되다 보니 플랫폼도 자연스럽게 더 활성화가 됐다”고 말한다.


여행의직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들은 패션, 뷰티, 간식, 전자제품, 명품, 캐릭터 용품 등이다. 가수 이효리가 TV 예능에 입고 나오면서 국내에서는 품절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파타고니아 의류는 더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미국 공식 브랜드 딜러와 제휴까지 맺었다.


이 밖에도 베트남의 티와이 코스메틱, 생리컵 페미사이클 등이 브랜드 본사 와의 직접적인 제휴를 통해 여행의직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황대표는 “베트남 직구는 정말 어려운 편인데 티와이 코스메틱은 독점으로 여행의직구와 제휴를 맺고 있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렇듯 사람들이 원하는 상품을 언제든 내 손 안에 넣을 수 있는 여행의직구를 만들고 싶다”고 웃어보였다. 


설립 연도 2017년 3월

주요 사업 크로스보더 커머스 플랫폼

성과 글로벌벤처창업대회 1위, 빅스타대회 1위, TIPS 선정,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특화 기업 선정


moonblue@hankyung.com

사진=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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