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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삼성전자‧현대차‧포스코‧호텔신라 경쟁 기업에 비해 압도적 지지로 1위 조회수 : 6939

[캠퍼스 잡앤조이=남민영 기자] 취업을 코 앞에 둔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 어디일까. <캠퍼스 잡앤조이>가 전국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호텔신라, 카카오 등이 경쟁 기업에 비해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고, 카카오뱅크는 출범 2년만에 ‘은행’ 부문에서 1위에 올라섰다.   





삼성전자는 CE(TV), IM(휴대폰), DS(반도체·OLED), Harman(스피커 및 텔레메틱스) 등으로 나눠 독립 경영을 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주력 계열사다. CE분야의 핵심인 TV는 2018년 기준, 13년 연속으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IM은 차세대 통신 기술인 5G를 접목한 ‘갤럭시 S10 5G’를 4월에 발표, 글로벌 통신 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현대자동차는 1967년에 설립됐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의 모회사다. 현대차는 신차 팰리세이드를 선봉에 둔 SUV 라인업에 주력하며 올해 1분기 매출 23조9871억원, 영업이익 824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각 6.9%, 21.1%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등 고급 세단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도 주력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최초 정유·화학 회사인 대한석유공사에서 출범됐다. 이후 SK에너지, SK종합화학 등과 함께 석유·화학, 윤활유, 원유 및 석유·화학 수출입 사업에 나서며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9위에 올라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포스코는 제선, 제강 및 압연재 생산 및 판매 기업으로 단일 사업장 규모에서 세계 최대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등 철강재를 생산한다. 지난해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5조 5426억원으로 2011년 이후 7년 만에 5조 원대에 올라섰다. 한편, 포스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 2029억원이다.





1969년 설립된 종합식료품회사 오뚜기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라면을 비롯해 다양한 냉동 및 통조림 식품 등을 만들고 있으며, 2018년 '쇠고기 미역국 라면' 등을 선보이고 호평을 받으면서 라면시장에서 역대 최대 점유율인 28%를 기록했다. 그 결과 지난해 2조 97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호텔신라는 삼성그룹에서 관광호텔 및 면세유통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서비스 유통 기업으로 자리했다. 올해 호텔신라의 서울신라호텔은 세계 60여 개국 1106개 호텔을 평가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로부터 국내 호텔 최초로 5성 호텔에 선정됐다.





신세계는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을 필두로 의류제조·판매 및 수출입업, 면세점 사업, 관광호텔 등을 영위한 종합 유통 기업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백화점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조 4520억원, 영업이익 397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2017년 대비 33.9% 올라,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포스코건설은 포항·광양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며 축적한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기반으로 1994년 출범한 종합건설회사다. 에너지, 환경 등의 플랜트에서 두각을 보이고, 주거시설, 초고층 빌딩·도시개발·SOC사업 등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4조 9778억원, 영업이익 5조 5426억원으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5조원대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와 포털 사이트를 가진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014년 다음카카오로 합병하면서 덩치를 키웠다. 이후 ‘카카오’로 사명을 단일화하고 AI, 쇼핑, 동영상 등의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대형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카카오톡 내에 광고를 늘리는 등 공격적인 수익 창출로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7063억원, 영업이익 277억원을 기록했다. 





CJ그룹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CJ E&M은 방송, 게임, 영화, 음악, 공연 사업을 영위하며 성장했다. ‘미스터 션샤인’, ‘윤식당’, ‘프로듀스 101’ 등의 콘텐츠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는 영화 ‘극한직업’이 관객수 1600만을 돌파하며 영화 부문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30.2% 상승한 1041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2016년 설립된 인터넷 전문은행이다. 비대면 실명 인증으로 7분 내외로 계좌 개설 가능, 이체 수수료 10회 무료,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송금 기능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900만 명에 육박하는 고객수를 기반으로 은행업 개시 2년만에 올해 1분기 흑자 창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증권중개 및 자산관리, 기업금융과 자금운용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금융투자회사다. 2003년 이후 자산관리 중심으로 사업 모델을 전환해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증권의 일반직원 평균급여는 1억 1884만원으로 삼성 계열사 중 가장 높았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자원의 개발과 발전, 송전, 변전, 배전 및 이와 관련되는 영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등 총 6개의 발전회사를 자회사로 보유 중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의 신입사원 연봉은 3400만원으로 평균인 3654만원보다 254만원 적었다. 


moonblue@hankyung.com

사진=한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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