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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취업가이드_교육] 직원 10명 중 7명이 여성… 유연한 근무환경의 좋은책신사고 조회수 : 1780

교육업계 취업하기

교육업계는 수시로 달라지는 교육 정책과 줄어드는 학령인구 등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교육업계 취업을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적 현상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수다. 




이 기업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좋은책신사고 직원 중 여성의 비율은 70%에 달한다. 특히 본부장 직급 이상의 50%가 여성이다.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승진기회가 누구에게나 보장된다는 뜻이다. 좋은책신사고는 열정과 능력이 있는 인재에게 열려있는 기업이다.



[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좋은책신사고는 ‘우공비’ ‘쎈(SSEN)’ ‘오감도’ 등의 핵심 브랜드를 중심으로 450여종 이상의 초·중·고 학습 콘텐츠를 제작하고 발행하는 교육 전문 기업이다. 1990년 설립됐다. 대표 교재로는 단일과목 최단기간 3000만 부 판매를 돌파한 ‘쎈수학’, 2000만부 판매를 돌파한 ‘우공비’, 수능 국어 영역의 베스트셀러 ‘오감도’ ‘국어의 기술’ 등이 있다.





‘쎈수학’은 교육업계 최초로 수학 문제를 유형별, 난이도별로 분류한 문제 기본서다. 처음 접하는 고등 수학의 학습 부담을 줄여 기본 개념과 유형을 집중 학습할 수 있는 '라이트쎈', 수학 개념을 잘게 쪼개어 사전식으로 정리한 개념 기본서 '개념쎈', 필수 개념의 깔끔한 정리와 직관적 이해를 강조한 ‘개념쎈라이트‘까지 총 4개 시리즈로 브랜드를 확장했다. 


초등 시장에서도 도형·측정·확률 등 연산이 필요한 모든 수학 문제를 담고 있는 수학 연산 교재 ‘쎈연산’, 교과 심화문제부터 경시대비 문제까지 담아 수준 높은 문제를 원하는 학습자를 위한 ‘최상위쎈’을 출간해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업계 최초로 카카오프렌즈와 제휴에도 나섰다. 2007년 중고등 참고서로 첫 출간된 ‘우공비’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2000만 부를 돌파하며 초중고 전 과목 베스트셀러의 명성을 입증했다. 중고등 우공비 시리즈는 내신 대비는 물론 난이도 및 유형별 문제를 선별해 시험 준비까지 완벽하게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중고등 우공비에 이어 출간된 ‘초등 우공비’는 글자보다 그림으로 개념을 이해하면 기억력이 두 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중요한 개념을 만화·삽화 등 시각자료로 설명하는 ‘이미지 연상 학습법’을 적용했다. 특히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2016년 교육업계 최초로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했다. 







좋은책신사고는 수학 전문 이러닝 ‘쎈닷컴’과 초중등 수학 프리미엄 러닝센터 ‘쎈수학러닝센터’를 통해 자기 주도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 유아․초등 대상 단행본을 꾸준히 출간하며 좋은책 어린이 등 교육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 분야를 보유하고 있다.


무차입의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꾸준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아동 단행본 출판, 수학전문 교육서비스, 인쇄·물류 사업 등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직원의 역량 개발부터 해외여행 지원까지


좋은책신사고는 직원 개인이나 조직의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인 ‘신사고 출판대학’을 연간 실시해 직원들이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수 수강자에게는 복지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5·10·15년을 근속 근무한 직원과 우수 직원을 선발해 매년 대만과 싱가폴, 방콕 등으로 해외여행을 지원해 문화 체험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식경영제도’도 운영한다. 좋은책신사고 직원이라면 기업 운영 시스템, 기업 문화, 업무 혁신, 신규 사업 등 유용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특히 내부 평가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거나 실제 도입이 될 경우 ‘새싹포인트’라는 마일리지를 받게 되는데, 실제 사용 가능한 복지 포인트로 환전이 가능하다.




△(위)마카오와 홍콩으로 해외 연수를 떠난 좋은책신사고 직원들. 

(아래)장기근속자들에게는 해외 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사진=좋은책신사고 제공



직원 편의를 위한 ‘반반차 제도’도 시행 중이다. 개인 연차를 2시간 단위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은행, 병원, 해외여행, 자녀의 유치원 등하원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한 휴가 제도다.


또 2016년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로 사옥을 확장 이전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자랑한다. 창의적인 공간에서 아이디어를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회의실을 구성했고, 카페테리아, 수유실, 안마의자가 비치된 피로회복실, 옥상정원 등을 조성해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여성휴게실, 수유실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직원들을 위한 출근 셔틀버스와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좋은책신사고 채용의 모든 것


신입사원 공채 부문별 채용 인원은?


좋은책신사고의 채용 직무는 크게 출판기획 부서와 그 외 부서로 나뉘는데, 부문별로 50:50 정도의 비율로 모집한다. 출판기획은 학습서 제작과 편집에 실제로 참여하는 직무고, 그 외에는 경영, 재무, 영업 등 관리·지원 직무를 채용한다. 출판기획은 국·영·수·사·과 과목별로 채용공고가 올라오고, 해당 과목과 관련 있는 전공 졸업생을 채용한다. 반면에 관리·지원 부서는 전공이 생각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직무에 대한 지식과 관심은 필수다.



Q 공채 일정과 채용 프로세스


A 원칙적으로 1, 3, 5, 11월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인원은 연간 계획을 따르며 매 채용마다 구체적인 인력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 필기전형 – 실무면접 – 최종면접 순으로 채용이 이뤄진다. 서류전형은 회사 홈페이지에서 지원하고, 필기전형은 좋은책신사고 사옥에서 실시한다. 실무면접은 직무지식과 자기소개서 위주로 진행되고, 최종면접은 인성면접으로 치러진다.


Q 좋은책신사고 채용의 특별한 점


A 좋은책신사고는 필기전형에서 인적성 검사와 직무 적성 시험을 보는데, 직무 적성 시험이 취준생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인적성과는 조금 다르다. 적성 시험에서 IQ 테스트 같은 문제들을 푸는 게 아니라, 실제로 직무에 대해 지식을 갖췄는지를 묻는 시험이다. 물론 신입 지원자들에게 경력직 수준의 문제를 내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올바른 인재 채용을 위해서는 적성 시험이 정말 직무와 관련 있는 시험이어야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서류전형 합격 발표 후에는 필기전형에 대비할 시간이 부족할 테니, 합격 발표 전부터 미리 공부를 해두면 직무 적성 시험도 어렵지 않을 것!


Q 자소서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것


A 크게 두 가지로 말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를 얼마나 성의껏 썼느냐’와 ‘직무에 대한 핵심을 잘 짚어낸 후, 그에 적합한 자신의 장점을 잘 어필했는지’ 두 가지다.


우선 다양한 지원자의 자소서를 한꺼번에 읽는 입장에서 우리 회사에 들어오고자 하는 진심이 보이는 글과 안 보이는 글이 딱 구분돼 보이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자신이 진심으로 성의를 다해서 글을 쓸수록 합격률이 높아질 것이다. 또 좋은책신사고는 실제로 업무에 투입될 때 잘 수행해낼 수 있는 사람인가를 철저하게 따져본다.


Q 면접의 평가 기준


A 정직한 답변이 중요하다. 취준생 입장에서는 정직함이라는 것이 ‘스펙을 얼마나 과장했나’를 판단하는 척도로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정직함은 그 이상의 중요성을 가진다. 실제로 면접관은 우리 회사에서 함께 일하며 정직하게 소통할 직원을 원하기 때문이다.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자신이 아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모른다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런 모습은 면접관들이 함께 일할 때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일 것이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Q 교육업에 대한 지식은 얼마나 필요할까


A 우선 출판기획이나 마케팅, 영업 등의 부서는 교육업에 대해 잘 알고 있을수록 물론 좋다. 다른 부서의 업무들도 교육업계 특성이 많이 반영돼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업에 대한 관심이다. 지식이라는 건 원래 꾸준히 쌓아가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선 관심이 계속 있어야 하기 때문. 교육에 대한 관심이 회사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지고, 더 오래 더 만족하면서 근무할 수 있게 해준다.


Q 지원자를 위한 당부의 한 마디


A 좋은책신사고가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지, 그리고 본인이 지원하려는 직무가 자신과 어떤 면에서 적합한지를 잘 파악한 지원자일수록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다. 실제로 그런 직원들이 회사에서 일할 때도 만족도가 높다. 지원자들이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 회사와 직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반드시 갖길 바란다.


▶좋은책신사고인만 누리는 복지 혜택은?


직원간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근무환경과 분위기


회사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부드럽다. 직원 전부가 서로에게 존댓말을 쓴다거나, 할 일을 다 했으면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하는 분위기다. 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도 당연하게 받아 들여 진다.


한국인은 밥심! 훌륭한 맛과 비주얼을 뽐내는 식단


구내식당 밥이 정말 맛있다. 맛뿐 아니라, 비주얼도 훌륭해서 직원들이 SNS에 자랑하기 위한 사진도 많이 찍는다. 또 직원들이 저녁 식사까지 부담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석식을 무료로 지원한다. 


실무와 교양 수업을 한 번에! ‘출판대학’


‘출판대학’이라 불리는 교육 프로그램이 모든 직원에게 제공된다. 출판기획이나 엑셀, 일러스트 등 실무수업부터 심리학, 요가, 캘리그라피  등 교양수업까지 매년 다양한 커리큘럼 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yena@hankyung.com

사진=김기남 기자, 좋은책신사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