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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 리얼 후기 ⑤서포터즈·홍보대사] 소극적 성격이라면 힘들걸 ′마블챌린저′, 제품 리뷰 기간 짧게 느껴지는 ′미샤니아′ 조회수 : 4805

[대외활동 리얼 후기 ⑤서포터즈·홍보대사]  


[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강성근·구선형·윤유경·정희주·최지묵 대학생기자] 스펙 쌓기 위해 참여한 대외활동, 막상 시작하니 알바처럼 잡일만 시킨다면?! 일방적인 홍보글에 속지 말자. 진짜 경험자들이 말하는 ‘리얼 대외활동 후기’가 여기 있다. 



KB국민은행 대학생홍보대사 캠퍼스스타 (사진=한국경제DB)



■ 공통질문 

1. 대외활동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2.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면? 

3. 예비 지원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KOTRA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소개 : KOTRA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외부로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KOTRA 서포터즈 3기 신승원(국민대 국제통상학)

1. 코트라가 진행하는 행사, 협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특히 코트라와 협업하는 외국계 기업이나 코트라를 통해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기업 등을 직접 방문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단순히 코트라 홍보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코트라의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한국 무역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의미있다.


2. 미션이 갑자기 많이 쏟아져 나올 때는 수행 기한이 촉박하다. 하지만 제출하는 자료의 퀄리티가 높다보니 기한 내 팀 내에서 해결을 하지 못할 때는 외주를 맡기기도 했다. 활동도 조금 더 다양화된다면 좋겠다. 예를 들어 특정 국가, 상품 분야를 주제로 시장 개척 방법을 관계지와 함께 논의하고 발표하는 활동이라면 무역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이 더욱 열정적으로 참여하지 않을까 싶다.


3. 코트라에서 주최, 주관하는 행사나 기업방문 등의 활동은 아쉽게도 특정 요일, 시간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 때문에 다른 대외활동을 병행하면서 수료하기가 쉽지 않다. 활동에 많이 참여할수록 배우는 것도 많고 보람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샤 서포터즈 미샤니아

▶활동 소개 : 미샤의 다양한 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하고 함께 홍보하는 미샤 서포터즈. 


미샤니아 5기(현재 활동 중) OOO(서강대 국제한국학) 

1. 다른 화장품 회사의 온라인 서포터즈와 다르게 오프라인 미션도 주어진다. 실제 뷰티 업계에 있는 실무자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뿐만 아니라 각종 뷰티 클래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무상으로 미샤 신제품을 사용 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2. 온라인 미션을 수행할 때 보통 화장품을 받고 2주 내로 포스팅을 해야 한다. 그런데 2주라는 시간이 화장품을 사용했을 때 트러블이 생기는지의 여부, 불편한 점 등까지 담아낸 솔직한 리뷰를 하기엔 짧은 시간이라 느껴진다. 또한 오프라인 활동의 경우 지각을 하면 5점 벌점을 받고 결석을 하면 활동이 중지된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병행하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다. 


3. 뷰티 실무진의 강연, 서포터즈의 아이디어가 반영되는 마케팅 전략 등은 매우 만족스럽다. 매달 2회 무상으로 지급되는 화장품을 리뷰하면서 다양한 화장품을 써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또한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KB국민은행 대학생홍보대사 캠퍼스스타 

▶활동 소개 : KB캠퍼스스타는 KB국민은행 브랜드와 상품·서비스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KB국민은행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대학생 홍보대사.


KB국민은행 대학생홍보대사 캠퍼스스타 11기 이종승(대구교대 초등교육과)

1. 금융권에서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미션으로 주면 그것을 대학생 홍보대사 입장에서 해석할 수 있었다. 팀, 개인 활동비가 넉넉하게 나와 팀원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용돈으로도 사용했다. 


2. 활동 일정이 금융권에 맞춰져 있다 보니 금요일 공강이 아니라면 활동이 어려울 것 같다. 대외활동 참석확인증을 받긴 했지만 매번 담당 교수를 찾아가 대외활동으로 학사일정을 빼야 한다고 말하기가 부담스러웠다.  


3. 금융권에 관심이 있고 실무경험을 쌓고 싶은 분들, PT 능력자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지방의 학생이라면 금요일 공강을 만들면 더 편하게 활동할 수 있다.


KT 모바일 퓨처리스트

▶활동 소개 : KT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활동. 대학생들은 KT의 상품, 서비스 기획부터 출시 전 검증까지 기업의 실무를 미리 경험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KT 모바일 퓨처리스트 13기 이소영(경영학)

1. 1년 동안 총 네 번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기획부터 영상제작까지 모두 배울 수 있는 점이 좋다. 또한 영상으로 기획안을 제작하면서 영상 제작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KT본사에서의 강의도 유익하다. 


2. 프로그램이 거의 서울에서만 진행돼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은 참여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았다. 또한 월 1회의 오프라인 강의가 지연되거나 불규칙적으로 진행돼 다른 스케줄에도 차질이 생긴 적도 많았다. 일정을 체계적으로 잡아 공지한다면 좋겠다.


3. ‘기획’에 대해 확실히 배우는 기회다. 또한 전국 다양한 대학의 학생들과 인맥을 쌓으면서 놀고,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다만 서울을 오가기 힘든 여건에 있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종종 밤을 새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비추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아우르기 서포터즈

▶활동 소개 :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지원하는 아우르기(OUTLOOKIE) 서포터즈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한국문화를 탐방한다. 


아우르기 서포터즈 3기 이지원(숙명여대 문화관광학)

1. 약 80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활동했는데 쉽게 만나기 힘든 이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어 좋았다. 1년 가까이 제주도, 포항, 보령, 전주, 용인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여행을 다닐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럽다.


2. 서울 이외의 지역을 1박2일, 2박3일 일정으로 다니는데 모두 버스로 이동한다. 일정이 상당히 빡빡한 편이고 오랜 시간을 버스 안에서 지내는 것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매달 1회 이상이 캠프가 진행되는데 개인에 따라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3. 처음 외국인 유학생을 만났을 때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놀랐다. 그만큼 부담 없이 외국인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여러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활동 소개 : 대학생들이 직접 넷마블의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온·오프라인 PR, 마케팅 기획, 실행을 하는 대외활동. 


마블챌린저 8기, OOO(경영학) 

1. 나의 기획이 실제로 컨텐츠화 돼 SNS에 게시됐을 때 뿌듯함을 느꼈다. 게임 관련 직무에 대한 지식도 쌓으면서 스펙도 되는 활동이라 만족스러웠다.


2. 한 기수 당 활동인원도 10명 내외로 적다. 그래서 의견조율이 잘 안되면 분위기를 잡기 힘들었고, 활동량이나 모임도 타 대외활동보다 많다고 느꼈다. 격주로 정기모임을 갖고, 매주 SNS와 블로그 포스팅 아이디어도 제출해야한다. 학업과 병행하다보니 두 가지 다 온전히 집중하기 힘들었다.


3. 게임회사를 목표로 하는 공통분모를 가진 이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활동을 추천한다. 활동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이 취업에도 도움이 되었다. 게임이나 마케팅 관련 직무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단, 자신을 드러내는데 거부감이 있거나 소극적이라면 비추다. 스스로 아이디어 기획을 해야 하고 영상물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의지가 있을수록 배우고 얻어 가는 게 많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한국회계사회 서포터즈

▶활동 소개 : 매달 팀 혹은 개인별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회계업무 및 경제상식과 관련된 이야기를 SNS에 카드뉴스 형태로 게재하는 활동.


한국회계사회 서포터즈 1기(현재 활동 중) 이승우(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

1. 회계사를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회계법인도 탐방해볼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 회계사의 삶이 어떤지, 근무환경은 어떤지 등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또한 공통된 관심사를 지닌 이들과 함께 활동하다보니 더욱 흥미롭다.


2. 활동이 다채롭지 않다는 것이 아쉽다. 지난해 12월에는 직접 견학도 가고 인터뷰도 진행했는데, 그 이후로는 일반적으로 서포터즈가 하는 SNS에 글을 기고하고 UCC를 만드는 등의 비슷한 활동만 반복되다. 활동 초반의 인터뷰, 견학, 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지속되면 좋겠다.


3. 여타 기업형 서포터즈처럼 활발하게 뛰어다니고 몸으로 부대끼는 활동은 아니다. 다만 CPA(공인회계사시험)를 준비하거나 이 분야에 관심이 많다면 추천한다.


phn09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