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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제코프 “미세먼지야, 물렀거라! 코에 뿌리는 차단제 개발” 조회수 : 11463

[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이두열 제코프 대표(포항공대 신소재공학 11학번)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제코프는 새로운 소재 기술을 활용해 미세먼지 차단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는 마스크나 노스크를 착용해 미세먼지가 기관지에 들어가지 않도록 막는 방법밖에 없다. 제코프는 여기에서 착안해 코에 ‘뿌리는’ 미세먼지 차단제를 개발하는 중이다. 이두열 대표는 “미세먼지가 갈수록 우리나라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뉴스를 보고 필터 형태의 새로운 마스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며 “전공을 살려 동기들과 새로운 소재와 기술에 매달렸다”고 말했다.


아직 제품이 완성된 상태는 아니다. 포항공대 연구실에서 한창 개발 중이며, 원천 기술 특허출원도 준비해야 해서 요즘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대표는 “바빠서 힘든 것도 있지만, 아직 학부생인데 기술 개발부터 회사 경영, 자금 문제까지 해결해야해 어려움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힘든 길이지만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분명하다. 고객의 니즈 때문이다. 이 대표는 사업 제안 발표 자리에서 항상 “꼭 개발되면 좋겠다”는 말을 듣는다. 특히 건설 현장처럼 미세먼지에 취약한 업종 종사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 대표는 “제코프의 제품을 기다려주는 사람들을 위해 하루빨리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설립 연도 : 2016년 7월

- 주요 사업 : 미세먼지 차단제 소재 개발

- 성과 :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경진대회 대상(2015), 과기특성화대학 공동창업 경진대회 우수상(2015), 미래창조과학부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선정(2016)


sin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