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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탐구 ‘기업 vs 기업’ ⑬] 편의점 전성시대 이끄는 BGF리테일 ‘CU’·GS리테일 ‘GS25’ 조회수 : 6793

[취업탐구 ‘기업 vs 기업’ ⑬] BGF리테일·GS리테일 


[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요즘 시대의 편의점은 단순히 24시간 불을 밝히며 고객의 ‘편의’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쇼핑을 넘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편의점 시장의 시장점유율 1·2위 브랜드인 ‘CU’와 ‘GS25’를 각각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업계 맞수’ BGF리테일과 GS리테일에 대해 알아본다.



BGF리테일


대표이사 박재구

설립연도 1994년 12월

주요 사업 연쇄화사업, 제조업, 금융사업 등

직원수 1906명(2017년 1월 기준)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05


BGF리테일의 전신은 1994년 12월 설립된 보광훼미리마트다. 보광훼미리마트는 1989년 말 (주)보광이 회사 내에 발족시킨 편의점 사업부로, 1990년 보광은 일본기업 훼미리마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편의점 사업부를 통해 서울시 송파구에 1호점인 ‘가락시영점’을 개점하면서 편의점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편의점 체인화 사업을 목적으로 1994년 12월 1일 보광 CVS 사업부에서 별도법인 보광훼미리마트를 설립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업계 최초로 2002년 금강산 관광특구에, 2004년 개성공단지구에 각각 진출했다. 2007년 24시간 고객센터를 도입하고, 2년 뒤인 2009년에는 업계 최초로 이동형 편의점인 ‘트랜스포머’를 출점한 데 이어 2010년 업계 최초로 멤버십 선불카드를 출시했다.


2012년 6월 회사명을 보광훼미리마트에서 BGF리테일로 변경했다. BGF리테일의 BGF는 ‘Best, Green, Fresh’의 약자다. 이어 8월 1일에는 기존의 훼미리마트에서 순수 국내 브랜드로 ‘CU’를 출범시켰다. ‘CU’는 ‘일상의 라이프 플랫폼’으로, ‘당신을 위한 편의점(CVS for YOU)’을 뜻한다. CU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편의점 1.0시대를 벗어나 이용자 중심의 편의점 2.0시대를 새롭게 열었다.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성향에 최적화된 편의점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국내 최초로 점포 수 1만 점을 달성했으며, 2017년 기준 점포수 1만 1273개로 울릉도와 백령도는 물론 개성공단까지 전국 16개 광역단체와 260여 개 시군지역에 모두 출점을 완료하며 국내 최대 꼭짓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업계 최초로 편의점 전용물류센터 오픈, 전용멤버십(CU멤버십) 런칭, 24시간 콜센터 운영, 기프트카드 출시, NFC결제 시스템 도입, 모바일오피스·재택발주 도입 등 편의점 사업과 관련된 상품, 서비스, 시스템 모든 분야에서 R&D 혁신을 거듭하는 등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BGF리테일의 관계회사는 BGF캐시넷, BGF휴먼넷, BGF디에스넷, BGF푸드, BGF로지스 등이다.



GS리테일


대표이사 허연수

설립연도 1971년 2월

주요 사업 도소매, 체인화 편의점

직원수 2508명(편의점 기준)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508


GS리테일은 1974년 GS수퍼마켓을 시작으로 GS25와 GS수퍼마켓, 헬스&뷰티 전문점 왓슨스코리아, 파르나스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전신은 1971년 세워진 금성전공으로, LG그룹 및 GS그룹의 모태인 럭키금성그룹 계열사로 출발했다. 1974년 럭키수퍼 1호점을 을지로에 열고 1980년 럭키금성그룹 유통업체였던 럭키체인을, 1984년 희성제지를 각각 합병했다. 


1990년 소매 편의점인 LG25(현 GS25) 1호점 경희점을 개점하며 편의점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듬해인 1991년 회사 이름을 LG유통으로 바꾼 후 1996년 LG마트 1호점 고양점을 개점했다. LG유통은 1997년 제지 사업에서 철수했다.


LG그룹이 2005년 1월 LG그룹과 GS그룹으로 분리되면서 지주회사로 GS홀딩스를 세우고 LG유통, LG홈쇼핑 등 9개 회사와 함께 LG그룹으로부터 독립했다. 2005년 3월 LG유통은 GS리테일로 회사 이름을 바꾸면서, 편의점(GS25)과 슈퍼마켓(GS수퍼마켓), 할인점(GS마트) 백화점(GS스퀘어)도 모두 이름을 LG에서 GS로 변경했다. 


GS25는 전국에 분포해 있는 1만 1223여 개의 점포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와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끊임없는 차별화 PB상품 개발과 색다른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의 다양한 서비스 상품으로 통해 생활 서비스의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1974년 럭키슈퍼로 출발한 GS수퍼마켓은 최고의 서비스와 상품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헬스&뷰티샵 왓슨스는 최초 2004년 GS리테일이 세계적인 드럭스토어업체인 A.S.왓슨과 제휴를 맺고 50:50으로 투자해 설립한 후 2017년 2월 GS리테일이 A.S.왓슨의 지분을 전량 인수함으로써 GS리테일에 편입됐다. 


yena@hankyung.com

사진= BGF리테일·한국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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