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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탐구 ‘기업 vs 기업’⑫] 채용도 트렌디하게···이랜드 ‘온라인 채용 설명회’, 코오롱 ‘아웃도어 복장 면접’ 조회수 : 4021

[취업 탐구 ‘기업 vs 기업’⑫] 이랜드월드·코오롱인더스트리


[캠퍼스 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이랜드는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이색적인 채용 설명회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와 ‘취업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랜드, 온라인 채용 설명회·취업학교로 채용 트렌드 적극 반영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2시간 여 동안 진행된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온라인 방송을 통해 지원자와 채용 인사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이었다. 지원자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 현장에 올 필요 없이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했고, 실시간 댓글을 통해 취업과 관련된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결할 수 있어 취준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취업학교’는 자소서 첨삭, 약식 직무검사 및 강점 컨설팅 상담, 모의면접 및 피드백 등 인사 담당자가 직접 컨설팅 해주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랜드월드는 4월 17일부터 5월 15일까지 채용전제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부문은 패션, 유통, 외식, 호텔레저, SNC(건설)파트에 전략 기획 및 컨설팅 부문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직무적성검사-1차 면접-ESI인턴십-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코오롱, 여성 배려를 위한 여성 우대 기업





코오롱은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인재를 중시하고 있다. 그룹의 비전인 ‘Lifestyle Innovator'의 달성을 위해 창의, 도전, 긍정, 미래지향 4가지 키워드로 인재를 채용, 양성하고 있다. 


코오롱은 공채 시 면접전형을 자율 복장으로 진행한다. 지원자들의 장점과 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이다. 특히 2015년에는 엄숙한 면접 분위기를 깨기 위해 야외 임시 캠핑장에서 면접을 진행해 지원자들의 긴장감을 한층 덜어주기도 했다. 또한 인사정책을 통해 여성인력 육성과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채용, 양성, 승진, 보상 등 인사관리에서 성 차별 요소를 철저히 배제하고 능력과 성과에 따른 기회와 보상을 부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2년 말 코오롱그룹 최초로 여성 CEO(이수연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대표이사)가 임명됐고, 매년 1~2명씩 여성임원 신규 임용 및 승진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임원뿐만 아니라 여성인력할당제를 도입해 대졸신입사원의 30% 이상 여성으로 의무 선발하는 등 여성인력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여기에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2015년부터 W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선발자들은 7~8월 사업과제 수행 및 멘토링, 리더십 교육 등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우수자에게는 공채 전형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여성 우대 채용 및 프로그램은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의지가 엿보인다. 이 회장은 여성 능력 개발을 위한 제도 마련은 물론, 지속적인 개선과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자녀 임신·출산·양육 시에도 안정적으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성보호제도를 실시했다. 임산부 전용주차장, 임산부 전용 사원증 목걸이 지급, 임신기 단축근로 의무화 등 차별화된 제도로 여성들의 보호에 나서고 있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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