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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지식 기부′로 떠나는 꿈 여행 - 드림메이커 인터네셔널 조회수 : 13737

 전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꿈 여행 티켓'을 드립니다

드림메이커 인터네셔널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학원을 단 한 번도 다녀보지 못한 A양. 주변 친구들과의 격차는 계속 벌어지고 대학입학의 꿈은 점점 멀어져 간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대학생 K군은 자신의 지식을 기부하기로 결심한다. 최선을 다해 학생을 가르치고, 자신은 기부한 것 이상의 지식을 한 소셜 벤처기업으로부터 기부받는다.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꿈 여행 티켓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덤. 현실에서 일어날까 싶은 동화같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착한공부 프로젝트를 펼치는 소셜 벤처기업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이다.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은 한국 과외시장의 1/3에 해당하는 비용으로 명문대 출신 과외 선생님을 학생에게 매칭 시켜주는 소셜 벤처기업이다. 이른바 '착한공부 프로젝트'. 


드림메이커에서 과외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을 '엔젤튜터'라고 하는데, 엔젤튜터는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1:1 학습지도와 멘토링을 제공하고,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은 엔젤튜터를 전 세계 0.3%의 인재로 인큐베이팅하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와 강의, 1:1 멘토링, 그리고 전 세계 어디든 여행할 수 있는 꿈 여행 티켓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 27일에는 엔젤튜터 8기 수료식이 열려 최종 꿈 여행자가 선발됐다. 그 결과 가장 우수한 꿈 여행 기획안을 제출한 수료생 제갈효현(고려대 역사교육 4)씨와 윤주라(동덕여대 프랑스어 2 )씨가 자신이 원하는 국가 어디든 방문할 수 있는 왕복 비행기표를 제공받았다.


제갈효현씨는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사진들을 현지인과 여행객들에게 나눠주는 꿈 여행을 기획했다. 


그는 “우리가 어느 유럽의 마을을 동경하듯, 외국인들도 한국의 골목길과 문화를 동경하게 만들고 싶다. 지금까지 그러지 못했던 이유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움과 문화가 유럽에 뒤처져서가 아니라 충분히 그들에게 어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꿈 여행을 통해 모두가 미뤄왔던 그 일을 직접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주라씨는 ‘영국’을 여행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삶의 흔적들을 촬영하고, 이를 사진 전시회로 이어지게 하는 Life 사진전을 기획했다. 또한, 드림메이커 역사학교 S.H.E를 수료한 그녀는 일본군위안부 역사를 전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영국에서 온·오프라인 서명을 받고 이를 다양한 SNS 채널로 홍보하는 역사바로잡기 이벤트 역시 기획했다. 


그는 “Life 사진전을 여는 것은 오래된 나의 꿈이었다. 이 꿈을 드림메이커를 통해 이루게 되어 정말 기쁘다. 또한, 역사학교 S.H.E에서 배운 역사적 사실을 전 세계인들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 이의환 대표는 “자신의 꿈이 소중한 것처럼, 타인의 꿈 또한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깨어있는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 사교육 시장의 높은 벽을 허물고, 고질적인 소득계층 간의 교육 격차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그리고 함께해준 청년들의 노력과 열정에 합당한 다양한 혜택들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여 누군가를 향한 선행의 결과가 자신의 삶 또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skysung8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