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핫 뉴스

여름방학 알바시장 활짝…가장 시급 높은 업종은? 조회수 : 8817


여름방학을 맞이해 늘어난 여유 시간을 활용하기 위한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찾기가 시작됐다. 여행자금은 물론 용돈을 마련하려는 대학생들의 움직임이 바쁘다. 단연 관심사는 어느 업종 시급이 높으냐는 것이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올해 1~5월까지 아르바이트 공고 분석 결과, 가장 시급이 높은 업종은 ‘피팅모델’이었다. 피팅모델의 평균 시급은 1만 2873원으로 유일하게 1만 원대 시급을 지급하고 있었다.


△개인지도·과외 9397원 △나레이터모델 9390원 △아웃바운드 TM 9369원 △방문·학습지 9073원 등이 9000원대 시급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대학·교육기관 8811원, 설문조사·리서치 8417원 순이다. 


한편 여름시즌을 맞아 맞춤형 아르바이트들이 채용을 시작했다. 워터파크, 수상레저, 레포츠 등 여름시즌에만 누릴 수 있는 아르바이트들이 인기다. 휴양지 및 테마파크 내에서 안내요원, 행사 보조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많아 알바를 하며 여름 휴가까지 즐길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용인 스파랜드’에서는 워터파크 주말 안전요원 아르바이트를 모집 중이며, 일 6만 원 수준의 급여를 제공한다. 또한 ‘제이앤비맨파워’에서는 롯데워터파크 내 동선 청소 및 정리를 담당할 클리닝 스텝을 구하고 있으며, 주간과 야간 타임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 빙수 등 더위를 식혀줄 여름 음식을 찾는 이가 증가하면서 관련 업계 역시 아르바이트생 찾기에 여념이 없다. 현재 베스킨라빈스, 설빙 등 유명 프랜차이즈점을 중심으로 주방보조 및 매장관리 알바를 모집 중이며, 마트 및 백화점에서도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아이스크림 행사를 진행할 스태프를 모집하고 있다.


‘설빙’ 건국대 직영점에서는 주방 스텝과 야간 홀 관리자를 각각 모집 중이며 급여는 시급 6500원 선으로 수습 후 인상된다. 


알바천국은 여름 시즌 맞춤형 아르바이트를 모은 ‘2015 여름방학 알바 채용관’을 운영 중이다. 


최인녕 알바천국 대표는 “아르바이트 경쟁이 치열할 때는 알바생들의 피해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며 “시급이 지나치게 높거나,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고수익 장담 알바 모집에는 응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사진=한국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