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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담이 추천하는 취준생이 방학동안 해야할 활동 1위는 ... 조회수 : 54666


최근 LG그룹은 하반기 공채부터 어학성적과 자격증은 해당 역량이 필요한 직무만 입력토록 하고 수상경력,어학연수,인턴,봉사활동 등 스펙란은 없애기로 했다. 또한 각 직무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뽑기위해 마케팅은 인턴십, 해외영업은 영어면접, 소프트웨어 직무는 코딩 테스트를 도입키로 했다.
 
기업들의 채용트렌드가 직무역량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올 9월 하반기 공채에 도전하는 취업준비생들이라면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은 한결같이 ‘실무관련 아르바이트와 사회경험’을 쌓으라고 말한다.
 
최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기업 인사담당자 1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준생이 여름방학에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에 대한 설문에서 38.9%는 ‘실무관련 아르바이트와 사회경험’을 해볼 것을 추천했다. 이어 ‘기업 인턴십’(20%)을 통해 이론보다 실무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다음으로 어학(14.7%) 자격증취득(12.6%) 어학연수(5.3%)를 추천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인사담당자가 추천하는 활동과 취준생이 준비하고자 하는 활동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준생의 31.6%는 여전히 어학성적을 올리는데 방학을 보내겠다고 응답했다. 또한 자격증 취득(19.4%) 학점관리(5%) 공모전 참가(3%)를 하겠다는 응답자도 많았다. 설문에 응답한 취준생의 절반이상은 “기업들이 스펙란을 없앤다고 하지만 여전히 서류전형 통과를 위해선 스펙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9월 채용을 앞둔 취준생이라면 지원회사에 대한 자기소개서 작성, 인적성 시험 준비, 면접을 미리 준비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세일 신한은행 채용담당자는 “자신을 알고 회사를 탐구하여 그 간극을 좁힌 자기소개서엔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며 “자소서는 단순한 자기소개가 아닌 자신의 상품성을 표현하는 상품소개서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완 아이진로 대표는 “최종면접은 인적성을 통해 뽑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미리 인적성시험을 준비하는 것도 지혜”라고 말했다. 그는 “시중에 나와 있는 인적성문제집 두세권을 구입하여 다양한 문제유형을 풀어보는 것이 최종합격 비결”이라고 했다.
 
한편 상당수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대학 저학년부터 분명한 진로설정과 계획을 세울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제민 이랜드그룹 미래인재전략팀 부팀장은 “저학년일수록 깊은 성찰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