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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올해부터 토익-토익스피킹 모두 본다 조회수 : 9431

코트라(KOTRA)가 올해부터 서류 지원자격에 영어 말하기시험 기준점수도 추가해 토익과 토익스피킹(또는 오픽) 모두 기준점수를 충족하도록 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지난해까지 토익 등 영어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도록 해왔다. 올해부터는 여기에 영어말하기 성적을 추가한 것이다.

코트라(KOTRA)가 2014년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내고 다음달 16일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서류마감은 27일이다. 맡게 될 업무는 △국내기업을 위한 해외시장개척 △해외투자진출 지원 및 시장 정보 조사 △외국인 투자 유치 △내부 경영관리 등이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고졸과 대졸간 차등점수도 두지 않는다는 게 코트라 인재경영실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종 합격 후에는 일정기간의 인턴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인턴 기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올해부터 영어말하기 성적 있어야

코트라는 서류심사 없이 내부에서 규정하는 일정 영어성적을 보유하면 바로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는 서류 지원자격에 영어 말하기시험 기준점수도 추가해 토익과 토익스피킹(또는 오픽, 텝스) 모두 기준점수를 충족해야 지원 가능하다. 이에 대해 코트라 관계자는 “해외관련 업무가 많다 보니 영어회화 실력이 중요하다는 내부 판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토익은 850점 이상, 텝스 756점, 토플 CBT 250점, 토플 iBT 100점 중 한 가지가 있어야 하며 영어 말하기의 경우 토익스피킹 160점 이상이어야 한다.

○영어성적 높을수록 유리

채용절차는 서류접수->1차 필기시험->2차 인적성검사->3차 임원면접 순이다. 서류전형 후 1차 필기시험은 10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실시한다. 시험과목은 필수과목 2개와 세 개의 선택과목으로 이뤄져 있다.

필수과목은 △영어 △경제논술이며 선택과목은 전공별로 나뉘어 인문계와 이공계는 문제해결능력 논술시험을, 어문계는 해당 외국어 쓰기 능력 평가를 보게 된다. 필수과목 중 영어는 입사 지원서에 제출한 공인 영어시험 성적으로 대체한다. 때문에 영어성적은 기준을 충족하되 높을수록 유리하다는 게 인사팀 관계자의 말이다.

○영어-인성-PT면접

31일 필기시험 합격자발표를 거쳐 11월 중 2차 인적성검사, 3차 임원면접을 치른다. 필기시험 후에는 인적성 검사를 치른다. 인적성검사는 공사의 핵심가치를 담은 인성검사와 일반 기업체와 비슷한 적성검사로 이뤄진다.

3차면접은 실무진면접과 PT면접, 임원면접으로 이뤄진다. 코트라 인재경영실 관계자는 “실무진면접은 블라인드로 이뤄지며 지원동기 등 개인적인 질문은 물론 직무관련 문제도 출제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PT면접은 사회이슈와 관련된 주제가 나올 예정”이라고 조언했다.

영어면접도 실시한다. 어문계열 전공자는 일어, 중국어 등 전공 언어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인문계와 이공계 전공자는 영어를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