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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인턴 평균 토익…인문계 950점? 조회수 : 6629

에쓰오일이 상반기 인턴사원 20명을 모집한다. 전공별로는 비엔지니어(Non-Engineer)와 엔지니어로 나눠 각각 10명씩 채용한다. 인턴의 대다수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의 지난해 인턴 정규직 전환율은 100%였고 올해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인턴십을 마치고 정규직으로 채용되기 위해서는 하반기 공채 때 실시되는 최종면접을 통과해야 한다. 정규직 입사는 12월이나 내년 2월이다.

이력서에는 전공과 학점, 영어, 해외경험 등을 적어여 한다. 에쓰오일 신입사원들의 스펙은 높은 편이다. 신입사원의 토익점수는 900점대 비중이 가장 높다. 평균 학점도 3.5점(4.5점 만점 기준)이다.

하지만 스펙이 낮다고 합격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토익이나 학점이 낮아도 합격한 사례가 있다는 게 에쓰오일 인사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나 자격사항이 있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회계팀에 지원하는데 CPA자격증이 있다면 훨씬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소서 역시 중요한 포인트다. 에쓰오일의 자소서는 각 항목당 300자 이내로 적도록 하고 있다. 인사담당자는 "과장해서 길게 쓰지 말고 경험만을 객관적이고 솔직하게 쓰라"고 조언했다.

면접은 인성면접과 PT면접으로 구성된다. PT면접의 경우 전공별로 다르게 출제된다. 이공계열은 전공이나 학과공부에 관련된 문제가 주로 나오지만 인문계는 전공보다는 시사나 직무 등 일반적인 질문이 주로 출제된다. 예를 들어 해외영업 업무 지원자에게는 ‘주유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방안’을 묻는 식이다.

에쓰오일 인턴십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부 또는 석사로 2013년 8월 혹은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여야 한다. 인턴십 기간은 전공별로 다르다. 비엔지니어는 7~8월(8주)이며 엔지니어는 8월 한 달간이다.

서류는 7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 서류합격자는 22일 발표하며 인적성검사는 25일 실시한다. 인성검사는 기업체의 인성테스트와 유사하며 적성검사의 경우 톡트(TOCT)를 활용하고 있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