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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관리사, 재무·회계직군 지원자에게 필수 자격증으로 부상 조회수 : 5138

국내 대기업의 회계·재무 직군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에게 ‘IFRS관리사’ 자격증이 필수 자격증으로 떠오르고 있다.

 IFRS 이론 및 실무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도입된 자격인증시험이 취준생에게는 취업의 지름길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2010년 첫 도입된 IFRS관리사 자격인증시험은 2011년부터 상장기업에 의무화된 국제회계기준(IFRS)에 대한 회계부서 직원들의 업무능력 검증을 위해 도입됐다. 한국CFO협회가 인증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시험이다.

 지금까지 10차례 검증시험이 치러졌는데 합격자는 2000여명에 불과하다. 합격률이 응시자의 20%에도 못미친다. 공인회계사 1차 수준의 비교적 까다로운 난이도 탓이다.

  다른 자격증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합격률은 자격증의 희소가치를 높여 취업에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CFO협회의 류토영 팀장은 “국내 대다수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에서도 IFRS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을 채용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기업은행 풍산 애경 LIG그룹 LG그룹 KT 한국철도공사 외환은행 포스코 동부그룹 국민은행 등이 IFRS관리사를 고용하고 있다.

 STX그룹 대우건설 GS건설 현대하이스코 대림산업 등은 회사 내에 별도 고사장 개설을 요청할 정도로 그룹 차원에서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건설 회계팀의 경우 1회 시험 때 팀원 전원이 응시하기도 했다.

 한국CFO협회가 인증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IFRS관리사 자격검정시험은 국제회계기준 업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사지선다형 70문항을 120분 안에 풀어야 한다.

 내년에는 IFRS관리사 시험이 세차례 치러진다. 1차시험은 3월16일, 2차 시험은 7월6일, 3차 시험은 11월2일이다.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ifrstest.org)에서 받고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시험이 실시된다. 문제유형은 사지선다형으로 120분 안에 70문항을 풀어야 한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