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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자격증] 취업 힘든 사람 도와주는 일 어때? 조회수 : 3161

▲국내 비경제활동인구가 20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시점에서 직업상담사 자격증은 유망한 자격증으로 꼽힌다.

# 자격증 취득 열풍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자격증이 곧 취업이라는 인식으로 2008년 654건이던 민간자격증 등록 건수가 2011년 1천53건으로 부쩍 늘었다. 이제 갓 대학을 졸업한 사람 뿐아니라 중·장년층의 자격증 취득도 늘었다. 2007년 수치와 비교하면 50대는 2만6천310명으로 73% 증가했고, 60대는 3천103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자격증이 늘어나는 만큼 취업도 늘어나면 좋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공신력 있고 미래 유망한 자격증을 골라야 한다. 한경잡앤스토리가 매주(2회) 취업과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래 유망한 자격증을 소개한다.  

자격증에는 국가자격증과 민간자격증이 있다. 관련 법령에 따라 국가가 관리하는 자격증은 국가자격증이고 민간자격증은 개인이나 단체, 법인 등이 신설해 운영한다.

올 10월 기준으로 국가기술자격은 556종목이고, 국가전문자격은 130종목이다. 국가자격증만 686종에 이른다. 이 외 민간이 만든 민간자격증이 있지만 국가가 공인한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은 87개에 불과하다. 국가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민간자격증 순으로 공신력에서 차이가 난다. ‘직업상담사’자격증은 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공인자격시험이다. 그 공신력이 인정된 자격증인 셈이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미래 유망하다고 하는 것은 현재 비경제활동인구가 185만명으로 실업자까지 합치게 되면 200만명을 육박하고 있다는 점. 즉, 취업과 전직을 원하는 상담자의 수요가 매년 있다는 점 때문이다.

직업상담사는 전문적으로 구인 및 구직에 필요한 직업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구직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선택이나 구직 활동을 할 때 전문적인 컨설팅과 취업에 대한 전문적 상담을 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외에도 진학상담, 경력개발상담, 직업적응상담 등을 하고 적성검사, 흥미검사 해석 등의 일을 한다.

최근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딴 사람이 많아지긴 했지만 취업할 곳은 아직 많다.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률]등에 의거 직업안정기관에서는 의무적으로 직업 상담사를 배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고용안전센터 인력은행등의 국립직업안정 기관 61개소, 공공직업 안정기관 281개소, 무료직업 안정기관 150개소, 유료직업 안정기관 1,600개소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공공직업 훈련기관 95개소, 인정직업 훈련기관 171개소 등이 있다.  

고용지원센터와 공공직업 안정기관 등에서 실업급여, 취업알선 관련업무를 수행할 직업상담원을 많이 뽑고 있는데, 아무래도 자격증이 있는 사람은 유리하다. 직업상담사로 각 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면 2급 기준 1800~2500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되며, 2급 자격증을 취득 후 3년정도 실무경력을 쌓으면 1급을 딸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1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연봉은 조금 더 올라간다. 급여는 일반 기업보다는 적은 수준이지만, 국가기관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공무원과 비슷한 근무환경, 직업을 찾아준다는 일에서의 보람 등이 장점이다.

직업상담사 자격증은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등 필기 100문제와 실기로 구성되며, 매년 3회 실시된다. 1차 필기시험의 경우 40%대 후반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지만, 2차 실기시험은 20%대의 낮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1차, 2차 시험을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2차 실기시험에 많은 수험생들이 부담을 가지고있다. 직업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자격증 이외에도 취업컨설턴트 양성과정, 커리어컨설턴트 양성과정, 잡매칭 컨설턴트 양성과정 등을 통해 교육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