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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토익·토익스피킹·오픽 따라 해봐! 조회수 : 690
하반기 공채에서 또다시 서류 광탈의 아픔을 겪지 않으려면 이번 방학에는 기필코 원하는 어학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주어진 시간은 단 2개월.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아직도 모르겠다고? 초조함에 발 동동 구르는 이들을 위해 방학 동안 목표한 어학점수를 획득하기 위한 완벽 플랜을 준비했다.



theme. 1 영원한 숙적, 토익 정복 특급 스킬
TOEIC은 1979년 미국 ETS에 의해 개발된 이래 전 세계 150개 국가 1만4000여 개의 기관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수의 기업이 토익 점수로 어학 능력을 평가하고 있는 중. 듣기와 독해, 문법을 고루 평가하고 있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토익은 기술’이란 말이 있듯 올바른 학습법을 익힌다면 단기간 고득점 공략에 성공할 수 있다.




토익 공략법은?
● Part 1

반복해서 듣고도 이해가 어려운 문장은 받아쓰기 후, 정답지의 스크립트와 대조해 맞춰볼 것. 각 스크립트 해석을 이해했다면 성우와 유사하게 5번씩 읽어보도록 하자.

● Part 2
Part 2의 핵심은 질문을 잘 듣는 것. 보통 질문에 힌트 혹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단어가 제시되기 때문이다. 문제 풀이를 할 때는 스크립트를 보면서 문장을 순차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각각 Chunk(청크, 덩어리)로 끊어 읽는 훈련을 하는 것이 도움 된다.

● Part 3, 4
대화가 시작되면 문제와 각 보기 속 키워드를 체크하며 듣기에 집중할 것. 정답의 단서가 될 수 있는 핵심 문장이나 단어를 보기 속에서 발견했다면 체크해 두자. 이때 대화 전체를 들으려고 하면 흐름을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 Part 5
어휘 관련 문제가 까다롭기 때문에 문법과 어휘를 병행해 공부를 하는 방법을 추천. 문법의 경우 가장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두어 공부하도록 한다. 품사의 경우 실전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문법 구조를 구분하는 훈련을 할 것. 동사는 예상 문제의 지문을 훑어 읽듯이 공부하면 도움이 된다. 전치사, 접속사는 실전 문제 위주로 공부하되 본인이 취약한 부분은 별도로 정리하면서 보완하는 것이 좋다.

● Part 6
문제당 풀이 시간이 5분을 넘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좋다. 출제되는 지문을 모두 읽거나, 빈칸이 있는 문장만 읽고 답을 추론하는 습관은 고칠 것. 빈칸을 기준으로 위아래 2~3줄 정도의 문장을 읽는 것이 좋다.

● Part 7
하루에 세 지문 정도는 꾸준히 공부할 것을 권한다. 패러프레이징(빈칸 추론 능력) 훈련도 중요하다. 지문의 밑줄 친 단어와 같은 뜻을 가진 단어를 고르는 문제의 경우, 출제 단어를 정리한 뒤 같은 의미의 단어와 반대 의미의 단어를 동시에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토익 고득점 TIP ★★
LC 문제 풀 때는 정답이 아닌 ‘오답’을 지우며 풀어라
정답을 찾는 데 주력하기보다는 우선 전혀 맞지 않는 문항을 지워나갈 것. 답을 찾기 위해 집중하다 보면 지문 및 대화의 전체 흐름을 놓칠 수 있게 되며, 비슷하게 들리거나 똑같이 들리는 단어에 현혹돼 오답을 체크할 확률이 높다.


동사나 목적어 위주로 들으면 답이 보인다
질문의 답은 화자의 행위, 행위의 의도, 혹은 추구하는 대상 등으로 좁혀진다. 따라서 주어나 명사 위주로 듣기보다는 동사나 목적어 위주로 지문을 듣는 것이 효과적.


Part 7은 맨 뒤의 이중 지문 문제부터 공략을
180-200번 문제를 먼저 푸는 것이 좋다. 이중지문형 문제는 각 예문이 두 개가 주어질 뿐만 아니라 각 다섯 문제와 예문을 대조해 보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므로, 나중에 풀려고 하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theme. 2 스피킹 시험 양대산맥, 토익스피킹 vs 오픽
최근 기업에서는 실질적인 영어 말하기 능력을 중요시하고 있는 추세. 때문에 문법이나 독해 등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했던 기존의 영어 시험 대신 말하기 능력을 평가하는 스피킹 시험이 뜨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토익스피킹’과 ‘오픽’. 많은 학생들이 큰 고민 없이 끌리는 대로 시험을 선택해 준비하고 있지만, 두 가지 시험은 평가 방법이나 문항 등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성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토스 vs 오픽, 나에게 어울리는 시험은?
A와 B, 두 가지 문항 중 본인에게 더 잘 맞는 문항에 체크.

A vs B

① 비즈니스 영어에 강하다 vs 생활 영어에 강하다
② 어학연수 경험이 없다 vs 어학연수 경험이 있다
③ 순간 집중력이 강하다 vs 긴장하면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④ 암기해서 말하는 것이 편하다 vs 순간 애드리브로 대처하는 것이 편하다
⑤ 영어 회화 초급이다 vs 회화 경험이 있다
⑥ 순발력이 약하다 vs 순발력이 강하다
⑦ 외국인 울렁증이 있다 vs 외국인과 프리토킹이 즐겁다
⑧ 당장 점수가 급한 것은 아니다 vs 이번 방학 내 반드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A 부분의 체크 횟수가 더 많다면 당신의 선택은 ‘토익스피킹’, B 부분의 체크 횟수가 더 많다면 당신의 선택은 ‘오픽’.



토익스피킹
토익스피킹은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외국인들과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Business communication)’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질문(Questions) 1부터 11까지 총 11문제를 통해 문장 읽기, 사진 묘사, 해결책 제안하기, 의견 제시하기 등의 테스트가 진행된다. 각 문제에서 제시하는 과제가 있으므로, 유창하게 말하는 것보다 출제 의도를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스 공략법은?
● Part 1
발음, 강세, 억양, 끊어 읽기가 집중적으로 채점되는 파트이기 때문에 간단한 영어 문장도 명확하게 읽는 훈련을 계속하는 것이 좋다. 실전 문제집을 토대로 반복적 읽기 연습과 자체 녹음을 통한 점검을 병행할 것.

● Part 2
토익 LC Part 1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된다. 문제 유형이 유사하기 때문에 토익의 리스닝 파트에서 배운 표현들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Part 3
어느 유형보다도 순발력이 중요한 파트이기 때문에 빈출 주제를 집중 학습하는 한편, 장황한 답변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본인이 구사할 수 있는 쉽고 간략한 답변을 정리해 시간 내 완벽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훈련할 것.

● Part 4
시험에 자주 나오는 표를 설명하는 법을 익히고, 자주 쓰는 동사 및 전치사를 정리해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하자. 듣기에 취약한 학생이라면 제시되는 질문을 받아쓰기 해 보거나 질문을 큰 소리로 따라 읽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 Part 5
빈출 유형에 따른 답변을 준비하다 보면 상황이 달라도 유사한 형태로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단어 및 동사를 변형해 각종 상황에 응용시키는 연습을 하자.

● Part 6
서론, 본론, 결론을 갖춰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관건. 자주 제시되는 주제별로 답변을 정리해두고 논리적인 근거와 예시를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브레인스토밍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픽(OPIc)
오픽은 면대면 인터뷰인 OPI를 최대한 인터뷰와 가깝게 만든 응시자 친화형 외국어 말하기 평가다. 시험 전 백그라운드 서베이(Background Survey)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문항이 제시되며, 셀프 어세스먼트(Self Assessment)를 통해 본인의 수준에 맞는 문항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픽은 자기 자신 주변, 사회 전반에 대한 이야기 등에 대해 서술하도록 되어 있다. 철저한 유형 준비와 그에 대한 답변 준비를 충실하게 한다면 단기간 내 원하는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오픽 공략법은?
● 모범답안을 참고해 답변의 구조와 내용을 재구성
오픽은 15문제에 대한 자율형 답변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체계적인 관리와 준비를 한다면 얼마든지 등급 취득이 가능하다. 일단 시험에 나올 수 있는 주제를 파악한 뒤 문제 유형을 난이도별로 분류해 답변을 준비할 것. 또한 충분한 자료 조사를 통해 어떤 내용과 구조로 이야기를 해야 좋은 등급이 나오는지 확인할 것.


● replay 버튼을 적극 활용하고 다음 문제를 예상
오픽은 40분 이내에 15문항에 대한 답변을 서술해야 하는 형식으로 응시자가 본인의 페이스에 맞게 답변을 하면 된다. 문제를 듣고 리플레이(replay) 버튼을 누른 후 문제를 다시 들으며, 답변 내용을 몇 초간 구상하고 답변하는 것이 좋은 전략. 더불어 기출 문제를 충분히 학습해 한 문제가 나오면 다음 문제를 유추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좋다. 


● 발음보다 문장 강세와 끊어 읽기가 중요
실제 답변을 할 때는 최대한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는 것이 좋으며, 개별 단어의 발음보다는 문장 강세와 끊어 읽기가 매우 중요하다.


글 박해나 기자|사진 한국경제 DB

도움말 박소희(YBM어학원 종로 센터 ‘끝장 토익’ LC 전문 강사)·이수현(YBM어학원 종로 센터 ‘끝장 토익’ RC 전문 강사)

Sunny(YBM어학원 e4u종로센터 ‘토스 사관학교’ 토익스피킹 전문 강사)·이현석(파고다 어학원 강남본원 OPIc 대표 강사)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