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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공격! 여름방학 인턴십 완벽 뽀개기 조회수 : 364
여름방학 8주간 직무 경험을 쌓고 진로 개척도 할 수 있는 하계 인턴십. 기회만 잘 잡는다면 한 번에 취업문을 여는 것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하계 인턴십 공고가 올라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이가 적지 않을 터. 기업 입장에서도 훌륭한 인재를 다른 회사에 뺏길까 조기 채용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나면서 인턴십 프로그램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하계 인턴십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이 왔다.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는다.


요즘 대학생들의 방학 계획 1순위는 단연 인턴십 활동. 꿈꾸던 회사에서 현직 선배들에게 업무를 배울 수 있고 이력서에 당당하게 기록을 남길 수 있으니 ‘특급 스펙’이 따로 없다. 게다가 우수한 활동을 한 사람에게 정규직 입사의 기회를 주는 곳이 많아 그 관심도와 경쟁률은 날로 높아지는 추세다. 다행스러운 것은 학생뿐만 아니라 기업의 인턴십 관심도도 더불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훌륭한 인재를 일찍이 선발하기 위해 인턴십 채용 규모를 확대하거나, 최근 들어 새로 시행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턴십 프로그램의 질적인 면도 업그레이드 중이다. 온갖 잡일과 복사의 달인을 양성하던 인턴십이 달라지고 있는 것. 기업은 직무를 체험하며 회사 분위기를 익힐 수 있는 ‘직무 체험형 인턴십’을 운영하기도 하고, 회사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과를 내는 ‘실무형 인턴십’을 실시하기도 한다. 또 인턴사원이 실제 현장 업무에 투입되는 ‘현장 체험형 인턴십’이나 정규직 채용을 전제로 시행하는 ‘채용 전제형 인턴십’ 등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채용 전제형 인턴십’에 쏠린 관심이 높다. 말 그대로 인턴십을 신입사원 조기 채용의 프로세스로 활용하는 경우다. 짧은 면접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업무 능력이나 태도 등을 충분한 기간 동안 직접 확인하려는 기업의 의도가 담겨 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8주 동안 조금만 분발한다면 의외로 취업의 문이 쉽게 열릴 수 있다는 말씀. 신입사원 공채보다 경쟁률이 다소 낮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굳이 정규직 전환이 아니더라도 서류 전형 면제나 최종 면접 기회 등의 특권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인턴십만의 쏠쏠한 혜택이다.

그렇다고 ‘하나만 걸려라’는 식의 지원서 남발은 절대 금물. 인턴십은 ‘들어가는 것’보다 ‘나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들어갔다고 해도 돌아오는 평가가 좋지 않다면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얻게 된다. 인턴십 지원 전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분야인지 꼼꼼하게 체크해봐야 하는 이유다.


글 박해나 기자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