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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성공 취업 로드맵] 방학은 부족함 채우는 시간, ‘취업캠프’에 가보자 조회수 : 360
방학의 사전적 의미는 ‘학기나 학년이 끝난 뒤 또는 더위, 추위가 심한 일정 기간 동안 수업을 쉬는 일 또는 기간’을 말한다. ‘수업을 쉬니 나도 쉬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앞으로 영원히 쉴 수 있는 특권을 잡은 거나 마찬가지겠다. 특권을 정중히 고사하고자 한다면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지 심사숙고해보자.

다음에 소개할 가이드라인을 참고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여름방학은 끔찍한 기말고사를 거쳐 잠시 학교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과 이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충돌하는 시기다. 뒷맛이 개운하지만은 않은 건 여느 때와 마찬가지. 하지만 역시 해야 할 게 많은 시기임에는 틀림없다.



7-8月
부족한 어학 점수 확보하기

요즘 웬만한 기업치고 내수시장에만 집중하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기업이 글로벌을 무대로 활동하다 보니 외국어 구사 능력의 중요성은 두말할 것도 없는 사실이 되었다. 취준생 스스로 어학 점수에 만족하지 못하는 수준이라면, 여름방학은 부족한 점수를 레벨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이 틀림없다.

외국어 공부에서 주의해야 할 첫 번째는 절대 혼자 공부하지 말라는 것이다. 특히 외국어가 아킬레스건임을 자각한 경우라면 ‘아예 방학 기간 동안 어학원에서 살겠다’는 정도의 의지를 보여야 원했던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 또 여름방학이 끝나고 나서 시험을 보겠다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어학원에서 실시하는 모의 테스트를 꾸준히 받고, 7월 시험 일정을 확인해 중간점검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인턴십 기회 날렸다면 ‘알바’라도

하계 인턴십 기회를 놓쳤다면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단, 아르바이트 업종이 가능하면 목표로 하는 기업이나 직무와 최대한 연계되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화장품 회사에 지원하려는 지원자는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의 판매 아르바이트를 경험해보자.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봤다는 것만큼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끄는 것도 없다. 요즘에는 일일이 “아르바이트 구하지 않느냐”며 묻고 다닐 필요 없이, 아르바이트 채용 포털에서 검색할 수 있으니 그만큼 고생도 덜 수 있다.



‘취업캠프’에 지원하자

방학 동안 아예 합숙을 하며 진행하는 학교 취업캠프를 눈여겨보자. 보통 여름방학을 전후해 열리는 학교 취업캠프는 취업 준비의 핵심이자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황금 같은 기회다. 취업캠프는 학교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1박 2일 또는 2박 3일 동안 압축적으로 진행된다. 입사지원서 작성법부터 면접 준비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취업 준비와 가이드가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있다. 취업과 채용 관련 전문가들이 “취업 준비할 때 취업캠프만큼은 꼭 참여하라”는 조언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양한 자기소개서 내용 완성하기

채용 전형의 핵심은 자기소개서다. 획일적인 입사지원서와 스펙만으로는 지원자의 본모습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기업이 요구하는 자기소개서의 항목도 너무나 다양해졌다. 특히 깊은 자아성찰을 바탕으로 하는 항목이나 인문학적 소양, 자기만의 스토리를 원하는 기업이 갈수록 늘고 있다. 하반기 채용 시기에 닥쳐서야 이를 준비한다면 선배들의 말마따나 ‘자기소개서 쓰다 하반기 채용을 다 놓치는 불상사’를 겪기 쉽다.

취업에 성공한 이들이 구구절절 써내려간 자소서는 인터넷만 검색해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상반기 채용을 기준으로 어지간한 기업의 자기소개서 항목들이 공개돼 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직접 작성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만일 필요한 자소서 항목이 바뀌더라도 자소서의 큰 흐름 자체는 변동이 없으므로 큰 문제없이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