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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공공기관 채용설명회_국민건강보험공단] 올해 필기에 ‘법령’ 과목 추가… “입사 전 신입이 알아야 할 수준” 조회수 : 8122

- 2020년부터 필기시험에 ‘법령’ 과목 추가

- 토론 면접에서는 공단관련 문제가 주로 출제





20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채용 계획 

 채용시기

 상반기(3월) 하반기(9월)

 모집분야

 신규직원(행정직, 건강직 등), 전문직(연구원, 약무직 등), 업무지원직(미화, 보안 등)

 모집인원

 800명(대졸 700명, 고졸 100명)

 연봉 

 약 3189만원 수준(성과급 제외)



[캠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지난해 하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전형 행정직 6급갑 채용 1차전형 경쟁률은 10대 1 수준이었다. 총 지원자 1만4129명 중 단 1365명이 통과했다. 


구직자들 사이에서 건강보험공단 서류전형은 비교적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아마 평가기준이 세분화돼있기 때문일 것”이라는 게 건강보험공단 인사담당자의 설명이다. 


1월 9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본사에서 ‘2020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8일부터 이틀간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공단의 올해 채용계획을 들으러 온 구직자들은 모든 자리를 채웠고, 일부는 서서 또 일부는 바닥에 앉아서 내용을 경청했다.


“NCS는 시간 내에 풀 수 있는 문제를 선별하는 게 더 중요”
현재 건강보험공단에는 1만4322명 직원이 있으며, 공단은 전국에 178개 지사, 54개 출장소를 보유하고 있다. 


주 업무는 가입자 자격관리, 4대 사회보험료 통합징수, 급여비용 지급 및 급여 사후관리, 건강검진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장기요양 인정조사, 급여비용 지급 및 기관평가다. 


현재 건강보험공단 역시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이다. 서류전형은 NCS와 직무기술서로 구성된다.





건강보험공단 NCS는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으로 구성돼있다. 단 전산직은 정보능력과 전산기초능력 시험을 보게 된다. 김민지 대리는 “NCS는 사실 시간만 주어진다면 모두 100점 받는 시험”이라며 “다 맞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틀릴 문제는 거르며 꼭 풀어야 하는 문제들을 선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면접전형은 경험행동면접(동아리활동, 팀프로젝트, 직무지식)과 토론면접(공단관련 주제, 토론과정 관찰)로 나뉜다. 김 대리는 “예쁘게 답하는 게 능사는 아니다. 정답이 정해진 면접이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답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토론면접은 다대다로, 지원자끼리 토론하고 면접관이 지켜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른 지원자를 견제하기보다는 다른 의견을 경청하고 내 생각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말했는가가 더 중요하다. 대신 공단관련 질문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관련 기사들을 많이 보는 것이 좋다. 


국민건강보험공단, 2020년 800명 채용… 법령 과목 추가
2020년에는 약 800명을 2회에 걸쳐 채용한다. 채용직렬은 행정직, 건강직, 요양직, 전산직, 기술직이다. 상반기 채용 공고는 3~4월쯤 게재할 예정이고 상반기 채용직렬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특히 2020년도 필기전형에 변화가 있다. NCS기반 직무역량중심채용에 ‘법령’ 과목을 새로 추가한다. 즉 직업기초능력평가, 법령, 인성검사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법령은 전체 질문중 약 25%를 차지하게 된다. 


법령 문제 난이도에 대해 김민지 건강보험공단 인사부 대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신규직원이 실무 투입 전 습득해야 하는 지식수준으로 출제될 것”이라며 “공단 홈페이지에 ‘건강보험법’과 ‘장기요양법’ 게시했다. 건강보호법은 생소한 어휘가 많기 때문에 이곳에서 미리 공부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김 대리는 ‘면접참관 경험자’로서 면접전형에 대한 4가지 팁도 전했다. 우선 첫 번째로 중요한 키워드는 직무전문성이다. 경험을 특히 경험행동면접에 꼭 구체적으로 말해야 한다. 두 번째는 활동경험 정리다. 평소 팀프로젝트, 인턴 등 경험을 잘 기억해두고 성과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 


김 대리는 “세 번째는 개별피드백이다. 거울을 보거나 동영상을 찍어보면서 얼굴 표정, 말의 높낮이를 잘 파악해두어야 한다”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감”이라고 말을 마쳤다. 



한전 채용설명회 현장 QnA


법령문제 평가 비중이 궁금하다
“전체에서 25%이며 정확한 문제 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학교교육’란에 교양과목도 게재 가능한지
“직무기술서에 맞는 과목이면 모두 인정한다.”


직업교육은 NCS코드 있는 것만 게재해야 하나
“그렇다. 다른 코드가 있더라도 공단에서 인정하는 코드가 아니면 반영되지 않는다.”


근무기관이 검색이 안 되면?
“경험과 경력은 구분해야. 경력에는 실습같이 보수가 없는 것들은 반영되지 않는다.”


지난해 하반기 건강보험공단에서 인턴실습을 3개월간 했는데 가점 기준이 4개월 이상이다. 이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
“이 내용은 채용공고문에 반영할 예정이므로 안심해도 된다.”


블라인드의 경우 기관명을 적지 말라고 했는데, 경력사항에는 회사명을 기재하되 다른 기술서 등에만 이름을 가리면 되나
“가급적이면 지워달라는 의미다.”


필기시험 결과가 이후 전형에도 반영이 되나
“모두 제로베이스이고 동점자가 발생했을 시 반영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전형별로는 기본적으로 제로베이스다.”


다른 공공기관에서 인턴실습을 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인턴경험자와 배점이 같은가
“정확히 공개하기는 어렵다.”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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