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핫 뉴스

알바생이 꼽은 좋은 알바 1위 ‘좋은 사장님과 동료가 있는 알바’, 나쁜 알바의 조건 1위는? 조회수 : 1206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알바생이 생각하는 ‘좋은 아르바이트’의 기준 1위는 ‘인간적으로 좋은 사장님&동료가 있는 곳’으로 나왔다. 반면 알바생이 꼽은 ‘나쁜 아르바이트’의 조건 1위는 ‘법정 최저임금 미지급’이 차지했다.


알바몬이 알바생 및 알바 구직자 2769명을 대상으로 ‘좋은 알바의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알바생 및 알바구직자가 생각하는 좋은 아르바이트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사장님, 동료 등 함께 일하는 사람이 인간적으로 좋을 것(32.1%)’이었다. 2위를 차지한 ‘적어도 최저시급 이상은 챙겨줄 것(13.2%)’이라는 답변과 차이가 두 배 이상으로, 일터에서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알바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줬음을 보여줬다. 이어 ‘야근수당, 주휴수당 지급(8.6%)’, ‘손님이 별로 없거나 하는 일이 쉬워서 몸이 편할 것(8.3%)’, ‘다른 곳보다 월등히 높은 시급(8.1%)’,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재미있거나 특별한 업무(6.7%)’ 등도 좋은 알바의 기준으로 꼽혔다.

 

좋은 아르바이트에 대한 알바생들의 생각은 아르바이트 경험 유무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알바 경험자와 비경험자 모두 ‘인간적으로 좋은 사장님, 동료(각 35.5%, 31.9%)’를 좋은 알바의 기준 1위로 꼽은 가운데 2위부터는 순위의 차이를 보였다. 알바 경험자들은 ‘적어도 최저시급은 지급할 것’을 2위에 꼽았으며, ‘야근수당, 주휴수당(9.0%)’, ‘월등히 높은 시급(8.4%)’ 등 경제적 보상을 높은 순위로 꼽았다. 알바 비경험자들은 ‘인격모독 등 부당대우로부터 안전할 것(11.8%)’을 2위로 꼽았다. 이어 ‘적어도 최저시급 이상은 챙겨줄 것’과 ‘정해진 날짜에 따박따박 급여가 들어올 것’이 10.1%로 공동 3위에 올라 알바생들이 알바권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쁜 아르바이트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법정 최저임금 미지급(26.5%)’이 꼽혔다. 이어 ‘사장님, 동료 등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싫다(20.4%)’, ‘인격모독 등 부당대우를 걱정해야 한다(16.9%)’, ‘들쭉날쭉, 사장님 마음대로인 급여일(7.3%)’, ‘다른 곳과 비교해 매우 짠 시급(5.3%)’, ‘몸이 피곤하도록 높은 업무강도(5.0%)’, ‘적성에 맞지 않아 회의감이 드는 업무내용(4.9%)’, ‘지루하고 스트레스인 업무내용(4.8%)’ 순이었다.


또한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있는 2600명의 알바생들에게 장기근속 및 조기 퇴사의 이유도 물었다. 먼저 ‘한 근무지에서 1년 이상 길게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알바생 53.3%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길게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던 이유로 ‘인간적이고 좋았던 사장님(44.5%, 복수응답)’을 1위에 꼽았다. 이어 ‘손발이 척척 맞아 함께 일하는 것이 좋았던 동료들과의 팀워크(32.1%)’, ‘집에서 가까워서, 오가기 편해서(25.7%)’, ‘짭짤하고 만족스러웠던 급여(25.2%)’, ‘쾌적하고 만족스러웠던 근무환경(20.8%)’ 등이 있었다.


반면 알바생 58.3%는 조기퇴사를 경험했다. 이들은 아르바이트의 조기 퇴사 사유 1위로 ‘너무나 열악한 근무환경(38.6%, 복수응답)’을 꼽았다. 이어 ‘고압적이고 인간적으로 싫었던 사장님(34.1%)’, ‘몸이 축난다고 느낄 정도의 고된 업무강도(30.6%)’, ‘도무지 손발이 맞지 않는 최악의 동료(20.5%)’, ‘만족할 수 없는 너무 짠 급여(19.3%)’ 등도 조기 퇴사를 선택한 중요한 이유였다.


hsunn0@hankyung.com



나의 생각 Good Bad

기사에 대한 의견 (0개)

의견쓰기
댓글 : 0 건
이전글직장 내 괴롭힘 발각되면 3년 이하 징역, 3천만원 이하 벌금···꼭 알아야할 달라진 노동법 다음글2019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 ‘인천국제공항사’
광고

정기구독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