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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사랑하는 앱 기업 입사하기] 게임 분야 1위 배틀그라운드, 지난해 300여명 선발 조회수 : 4288

배그 기네스북 등재…개발사 ‘펍지주식회사’ 2년 사이 급성장



△2018년 7월 독일 베들린에서 열린 PGI 2018 현장. 펍지에서 주최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사진 제공=펍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18년 20대가 선호하는 앱에서 배틀그라운드(배그)가 게임 분야 1위를 차지했다. 배그는 출시 이후,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 액세스게임’을 비롯한 7개 분야에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배그는 국내외 다수의 게임 어워드를 수상하며, 배틀로얄 장르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했다. 


배그 개발사 펍지주식회사는 크래프톤 게임연합의 일원으로, 2009년 설립된 블루홀 지노게임즈로 게임 사업을 시작했다. 2017년 펍지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배그를 개발해, 현재 PC, Xbox, PS4® 그리고 모바일 플랫폼으로 게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펍지는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북미, 유럽(네덜란드),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전 세계 6개 지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펍지는 배그를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으로 확장한다는 목표 아래 e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펍지는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배그 서비스를 확장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타깃으로 한 저 사양 버전 펍지 라이트(PUBG LITE)도 출시했다. 플랫폼의 다양화와 글로벌 지역 확장을 통해 전 세계 누구나 쉽게 배그 IP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펍지는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북미, 유럽(네덜란드),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전 세계 6개 지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한국 본사 사무실 이미지. (사진 제공=펍지)



펍지는 지난해 300여명을 채용하며, 직원 수가 2배 가까이 늘었다. 배그의 성장 키워드는 ‘치열함’과 ‘협력’, 그리고 ‘혁신’이다. 펍지는 어느 한 명의 작은 아이디어도 가볍게 보지 않고 존중하며, 좋은 콘텐츠로 생산하기 위해 치열하게 논쟁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펍지 관계자는 “모든 행동이 가능케 한 근간은 전혀 새로운 분야에 발을 들인 발상의 전환과 용기에 있다”고 말했다.


펍지는 개인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인센티브와 회사 전체의 수익을 모든 구성원과 나누는 이익배분제(Profit Sharing) 개념의 인센티브까지 보상 체계가 마련돼 있다. 본인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복리후생 제도 또한 잘 갖춰져 있다. 펍지는 연 1회 전 직원 해외 워크숍부터 주니어급 멤버들을 위한 거주 지원제도, 180만원 상당의 직원 무료 건강검진 및 단체보험 지원과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사내식당 ‘PUBG KITCHEN’ 까지 다양한 복지 제도를 갖추고 있다. 



펍지주식회사

대표이사 : 김창한

사업분야 : 게임제작

대표서비스 : PC, Xbox, PS4®, 모바일 게임

연혁

2018년 12월 7일 PS4® 버전 출시

2018년 3월 21일 배그 모바일 글로벌출시

2017년 12월 21일 PC 정식 1.0버전 출시

2017년 3월 24일 스팀 얼리 억세스 출시, 글로벌서비스 시작


2019년 펍지 채용 일정

채용일정 : 신입, 경력 수시 채용

채용인원 : 000명(2018년 300여명 채용)

채용직무 : 전직군 채용(게임 개발, 디자인, 서비스운영 기획 등)

채용프로세스 : 서류전형-Pre Test-실무진 면접-경영진 면접



[인터뷰1]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펍지 채용의 모든 것

“배그 플레이 타임 많으면 우대…4월 말 하계인턴 선발”



△이예나 펍지 주식회사 Talent Acquisition파트 파트장. (사진 제공=펍지)



펍지가 원하는 인재상은

“펍지와 함께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할 수 있는 도전정신과 열정이 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환영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펍지에서 추구하는 4가지 핵심가치 △팬을 우선시하는 자세 △퀄리티에 대한 집요함 △발전을 위한 과감한 도전 △함께 하는 열린 마음에 부합하는 인재를 원한다.”


공채 일정과 채용 프로세스는

“펍지는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 신입과 경력 모두 선발하며, 수시로 오픈 포지션이 업데이트된다. 펍지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는 당사 채용 홈페이지를 자주 확인하길 권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Pre-Test→실무진 면접→경영진 면접→처우협의 순이다. 지원 직무에 따라 면접 전에 사전 과제 또는 테스트가 주어진다. 연 1회 채용 연계형 인턴을 공채로 모집하고 있다. 약 6주간의 인턴 기간을 거쳐,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진다. 올해 하계인턴을 4월 말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채용 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 그리고 배그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직무가 전공분야가 아니더라도 지원서와 면접 전형에서 이런 가치를 잘 녹여낸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배그 플레이 타임이 많거나 티어가 높은 지원자는 우대하고 있다. 펍지가 글로벌 회사인 만큼 어학 능력도 갖춰져 있으면 플러스 요인이 된다.”



△펍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전 직원이 함께 배그를 즐기는 플레이데이(Play Day)를 운영한다. 사내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하고 있는 직원. (사진 제공=펍지)



회사 내 특징 있는 조직 문화가 있다면

“펍지는 전 직원이 함께 배그를 즐기는 플레이데이(Play Day)를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솔로, 듀오, 스쿼드 등 여러 유형으로 팀을 꾸려 자유롭게 배그를 플레이한다. 이날은 단순히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펍지의 미션인 ‘PUBG만의 새로운 경험으로 팬들을 끊임없이 즐겁게 합니다(Create an original entertainment experience that our fans love for life)’를 달성하기 위해 팬의 입장이 돼 개선점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직원들이 자사 프로덕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가 조성되어 직원들의 만족감이 높다. 재치 넘치는 사내 BJ의 스트리밍도 즐길 수 있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인터뷰2] 장민수 펍지 데이터분석가 

“사용자 패턴 분석이 업무…면접에서 실무 경력 많이 물어”


대학에서 수학을, 석사학위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장민수(29) 씨는 펍지에서 데이터분석가로 일하고 있다. 게임 데이터 분석에 두 가지 전공이 모두 필요하다는 장민수 씨를 만났다.



△장민수 펍지 Data Analytics셀 셀장. (사진 제공=펍지)



프로필

장민수 펍지 Data Analytics셀 셀장

나이 : 29(1991년생)

입사일 : 2017년 8월

담당직무 : 데이터분석

학력 : 영국 임페리얼공대 수학 졸업, 옥스퍼드대 컴퓨터공학 석사 졸업

경력 : 네오위즈 데이터분석팀, 디즈니인터렉티브 인턴



현재 어떤 직무를 맡고 있나

“펍지 데이터분석팀 실장을 맡고 있다. 게임 내 사용자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팀이다. 총기 이용률, 시간대별 생존율 등을 분석한다. 게임의 데이터 분석은 게임 밸런스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펍지에 입사한 계기는 무엇인가

“게임을 좋아했다. PC게임인 스타크래프트, 롤부터 각종 RPG 게임을 즐겼다. 첫 직장도 게임회사였다. 배그는 2017년 서비스 시작부터 팬이었다. 게임을 좋아하니 전공을 살려 게임 데이터 분석을 하면 좋겠다 생각했고, 그래서 입사하게 됐다. 좋아하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 


업무에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데이터분석가는 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낼 때 보람을 느낀다. 새로운 기법을 통해 게임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은 항상 즐겁다. 분석 결과가 게임에 반영되는 순간도 짜릿하다.”


입사해서 좋은 점은

“데이터분석가로 업무 만족도가 높다. 그게 제일 좋은 점이다. 젊은 기업답게 수평적인 조직 문화가 갖춰져 있다. 호칭도 ‘님’으로 통일했다. 복지제도 역시 만족스럽다. 펍지는 해외에 지사가 있어, 해외근무가 가능하다. 또 1년에 한 번 전 직원이 해외 게임 컨퍼런스에 다녀올 수 있는 출장 기회가 주어지는 것도 장점이다.”


입사 준비는 어떻게 했나

“펍지는 경력직 채용이 많다. 나 역시 경력으로 입사했다. 경력은 서류와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서류는 특별한 양식이 없다. 자유롭게 본인의 경력을 강조하면 된다. 이전 회사에서 맡았던 업무 경력을 상세히 기술했다. 서류보다 면접이 좀 더 중요하다.”


면접은 어떻게 대비했나

“1차 면접은 직무면접이고, 2차 면접은 임원면접이다. 1차에는 지원한 부서 기술자와 팀장이 참여한다.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데, 내 직무의 경우 ‘어떤 코드를 사용해봤는지’ ‘맡았던 분석 프로젝트는 무엇인지’ 등을 물었다. 업무 역량 질문이 대다수였다. 2차 임원면접은 인성을 평가한다. 펍지 인재상에 맞는지를 묻는데, ‘배그에 대한 관심도’ 역시 빼놓지 않고 물었다. 협업의 중요성을 묻는 말도 있었다. 면접에 앞서 그동안 다뤘던 분석 방법을 되짚어 봤고, 뉴스 기사, 회사 홈페이지 등에서 정보를 충실히 파악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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