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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공공기관 채용을 잡아라] 한국전력공사, 올해도 1500명 대규모 채용… 상반기 채용서 지역 세분화 기준 조정 조회수 : 16284

서류 토익 700점 기본자격, 850점 이상은 만점 처리

지난해 하반기 채용부터 기술 분야에 전공 문항 도입




[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지난해 1760명을 채용한 한국전력공사가 올해도 1500여명 상당의 대규모 채용을 이어간다. 


한국전력공사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채용설명회에서는 최창민 한국전력공사 인사처 인재채용부 차장이 채용 정보를 전달했다.


한전은 매년 3월과 9월 상하반기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이며, 전체 전형 과정에는 2개월 반 가량이 소요된다. 모집은 사무, 기술(전기·ICT·토목·건축·기계·원자력) 부문으로 진행한다. 


외국어 점수와 자격증 보유자에 ‘최대 40점’ 가산점

한전 채용은 권역별로 진행한다. 전국권 채용에 지원하면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최종 합격 후 전국 200여개 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등 지역 소재 학교에 다니고 있으면 지역 전문 사원으로 지원할 수 있고, 합격 후 10년간 해당 지역에서 근무한다. 최창민 차장은 “지난해까지는 지역 기준을 학교 소재지로 제한했으나, 올해 채용에서는 지역 세분화 기준을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사무 분야의 경우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기술 분야는 해당분야 전공자 또는 해당 분야 기사 이상 자격증 보유자만 지원 가능하다. 특히 전기 분야는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요구한다.


한전은 1차 서류전형에서 사무 분야 100배수, 전기 분야 15배수, 기술 분야 20배수의 인원을 합격 시킨다. 서류전형에서는 직무능력기반 자기소개서의 적부를 평가하며, 외국어 점수와 자격증 보유자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외국어 점수의 경우 토익은 70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고 850점 이상이면 만점을 부여한다. 가산점은 한국사능력 3급 이상, 국어능력인증 3급 이상, IT자격증, 어학 자격증 이상 등 분야별로 5점씩 사무 분야 최대 20점, 기술 분야 최대 40점까지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한전 체험형 인턴, 비수도권·본사지역인재, 발명특허대전 입상자 및 KEPCO 일렉스톤 경진대회, 한전 전기공학장학생, 한전 시간 선택제 근로자 등에 가점을 부여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술 분야 전공시험 추가

2차 필기전형은 공공기관 합동채용일자에 맞춰 실시한다. 직무능력검사는 KEPCO형 직무능력검사와 인성검사로 나눠 진행한다. 각 지원 부문별 다섯 가지 직업기초능력에 대해 평가한다. 


사무  

 전기

 ICT·토목·건축·기계

 (공통)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정보능력

 자원관리능력
기술능력

 자원관리능력
정보능력



특히 지난해 하반기 채용부터 직무 능력 강화를 위해 기술 분야에 전공 시험을 추가했다. 2차 직무능력검사는 사무 분야는 NCS 40문항으로 출제되며, 기술 분야의 경우 NCS 40문항과 전공 15문항(기술능력 대체) 등 55문항의 필기시험을 치른다. 전공 문항은 채용 분야 관련 자격증의 기사 필기 수준으로 출제되며, 15문제 중 9문제를 맞히지 못하면 과락 처리한다. 인성검사는 50분 동안 293문항을 풀게 된다.



<실제 면접 기출 질문>


성과지향

본인이 참여해 수행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경험에 대해 말하라

고객지향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객을 만족시켜야 했던 경험이 있는가

열정

학업 이외에 시간이나 노력을 열정적으로 투자해본 경험이 있는가

딜레마형

보고서 마감을 앞두고 시간이 촉박한테 혼자 사는 친한 친구가 감기에 걸려 약을 사다달라고 한다면?

팀 프로젝트의 최종 보고서를 작성하던 중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작은 오류가 있음을 본인만 확인했다. 오류를 수정하게 되면 기한을 맞추지 못하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1차 직무면접에서는 최종 합격자의 1.5~2배수를 선발한다. 직무면접은 30분 간 전공 구술 면접으로 진행된다. 외부 역량전문가를 포함한 4명의 면접위원은 지원자의 전공 지식과 한전 관련 질문, 자기소개서를 근거로 한 질문으로 지원자를 평가한다. 


2차 종합면접은 개별 구술 면접으로 15분간 진행되며, 조직 적응, 대인관계, 업무 수행을 위한 태도, 매너, 직업관 등 지원자의 직업관 등 기본 역량과 심층 인성을 검증한다. 최창민 차장은 “면접을 위해 스스로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꼭 숙지하고, 한전 관련 소식이나 시사이슈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며 “자신의 가치관을 세우고 한결같은 방향으로 질문에 대답하라”고 조언했다. 



현장 QnA


-서류전형의 커트라인 점수는 몇 점인가.

몇 명을 채용하는지, 지원자가 몇 명인지 등 채용 진행 상황에 따라 다르다. 


-서류전형에서 다른 공공기관의 인턴 경험이 있다면, 해당 기관의 이름을 써도 되나.

기관명은 굳이 쓰지 않아도 된다. 어떤 부서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는 본인의 지원 직무와 관련한 경험으로 어필할 수 있다.


-학교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명은 써도 되나.

프로젝트명을 쓰는 것은 무관하나, 학교명은 블라인드 처리해야 한다.


-필기시험 각 영역별 문항 비율은.

다섯 가지 영역의 문항 비율은 모두 같다.



2019년 한국전력공사 채용 계획


 채용시기 

상반기(3월 공고 예정) / 하반기(9월 공고 예정) 

모집분야

사무, 기술(전기·ICT·토목·건축·기계·원자력) 

모집인원

신입 1347명, 고졸채용형인턴 200명, 체험형 인턴 900여명


yena@hankyung.com

사진=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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