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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3명, ′첫 직장 비정규직 이었다’···정규직·비정규직의 평균 근무기간은? 조회수 : 484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요즘 구직활동의 어려움으로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 관계없다’는 취준생들이 많은데 실제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첫 직장에서 ‘비정규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20~30대 남녀직장인 242명에게 ‘첫 직장에서의 고용형태’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첫 직장에 ‘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직장인이 68.6%, ‘비정규직’ 이었다는 직장인이 31.4%로 집계됐다. 직장인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것이다.


첫 직장이 비정규직이었던 응답자들의 성별을 살펴보면 ‘여성’(32.5%)이 ‘남성’(29.3%) 보다 많았다. 최종 학력별로는 ‘고졸학력자’(48.5%)가 ‘2~3년 대졸자’(30.1%)나 ‘4년 대졸자’(27.9%) 보다 많았다. 전문대졸이상 학력자들의 전공계열별로는 ‘인문계열’(30.4%)이 가장 많이 차지했고, 이어 ‘경상계열’(29.2%), ‘이공계열’(28.6%)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첫 직장에 취업한 이유는 ‘구직기간이 길어져 일단 취업부터 하고 싶었다’(46.7%)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특히 비정규직 취업자 중에는 이러한 응답자가 51.3%로 절반에 달했고, 정규직 취업자 중에도 44.6%로 많았다.


이어 첫 직장에 비정규직으로 취업한 직장인들은 ‘채용하는 직무에서 일해보고 싶어서’(34.2%) 해당 기업에 취업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인턴, 알바 등으로 일을 하다 입사추천을 받았다’(17.1%), ‘취업하고 싶은 기업이었기 때문에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했다’(15.8%)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첫 직장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직장인들도 ‘채용하는 직무에서 일해보고 싶었다’(37.3%)는 의견 이 1위로 꼽혔고, 그 외에 ‘학교 교수님의 추천을 받았다’(21.1%), ‘취업하고 싶은 기업이었다’(13.9%), ‘연봉수준이 높아 보였다’(11.4%)는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전체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첫 직장에서 퇴사해 타 기업에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전체 응답자가 첫 직장에서 근무한 기간은 평균 13.7개월로 집계됐다.


첫 직장 고용형태에 따라 근무기간에 대해 물은 결과, 정규직의 경우 평균 15.4개월, 비정규직의 경우 평균 10.3개월로 정규직 근무자가 더 길게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첫 직장 근무 기간은 20대가 평균 11.1개월, 30대가 15.6개월을 기록하면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첫 직장 근무기간이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kelly77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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