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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품다, 대한민국 부사관 되기] 하늘로 우주로 세계로 향하는 공군 부사관, 대도시 위주의 근무 여건… 특기는 전문 경력으로 인정받아 조회수 : 1505

[조국을 품다, 대한민국 부사관 되기]



[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첨단 과학 기술과 항공 무기 체계의 발전으로 현대전에서 항공우주력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6만 5000명의 대한민국 공군은 오늘도 항공 작전을 주 임무로, 다양한 병과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군 전체 인원의 28% 가량인 1만 8000명이 공군 부사관이다. 공군은 인력운영 판단에 따라 연간 700명의 부사관 후보생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 전형은 특별전형Ⅰ·Ⅱ와 일반전형으로 구성된다. 특별전형Ⅰ은 주로 전문 기술과 경력 보유자가 지원하며 실기와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특별전형Ⅱ는 전문대학 졸업 이상이면서 기사 이상 자격증 보유자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친다. 일반전형은 KIDA평가, 영어, 한국사 시험으로 구성된다.






도심 생활하며 자기계발 위한 시간도… 다양한 복지 혜택


공군 부사관은 대도시 위주에서 근무한다. 공군은 항공기를 운영함에 따라 활주로가 필수적인 요소다. 활주로는 군 시설뿐만 아니라 사회기반 시설로도 이용돼 이런 특성으로 공군기지는 대부분 대도시 내부나 그 주변에 자리 잡게 된다. 이에 공군 부사관은 타군에 비해 도심에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아울러 부대 내 복지시설과 여성 휴게 공간 등 근무 여건과 복지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공군 부사관은 특별전형을 통한 본인의 전공, 자격, 경력에 따라 원하는 특기에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전형으로 지원할 경우에도 지원자의 희망과 자격사항, 전공 등을 반영해 특기를 부여한다. 특기가 세분화돼 있어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주고, 명확한 업무 분장으로 정해진 일과에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일과 후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기회도 제공한다. 공군은 민간대학 및 대학원 등 각종 학위과정에 드는 비용 전액 또는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며, 국가기술자격 취득 기회와 이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지원한다. 


다양한 복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공군 부사관에게는 군 관사와 간부 숙소가 제공되며, 전국 관광지에 위치한 군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고교생 자녀를 둔 공군 부사관은 학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고,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은 무이자로 대출 가능하다. 이밖에도 본인과 군 가족들은 군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군 부사관, 소통이 원활한 조직 분위기


공군의 조직문화는 서열에 따른 일방적인 지시보다 상호 의견 교환 및 협력을 통한 업무 수행이 일반화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군은 항공기 등 최첨단 정밀장비를 운영하는 부대로서 무기체계 운영자(조종·작동 등)와 지원인력(정비·후방지원 등) 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업무협조가 필수적인 조직이다. 이에 소통을 통한 원활한 상호관계가 필수적이다. 


또 전문화된 임무를 수행함에 따라 세부 특기별 업무분장이 명확하게 이뤄져 있어 개인의 전문성을 발전시키고 활용할 수 있다. 항공기정비사, 관제사 등이 그 예로, 군에서 익히고 수행한 것이 전문경력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많다, 





yena@hankyung.com

사진=대한민국 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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