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성공 스토리

[취업성공스토리]  “해외 근무, 야간 대학 진학 … 이제부터 시작이죠!” [취업성공 스토리] 조회수 : 24988


해외 근무, 야간 대학 진학 … 이제부터 시작이죠!”


지난 3월3일 극동전선 생산관리팀에 최종 합격한 조지은 씨의 목표는 오로지 취업이었다. 4남매 중 둘째로 넉넉지 않은 가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일찌감치 취업을 목표로 한 그는 고등학교도 진천에서 청주로 유학을 갈 정도로 악바리였다. 야간대학 진학과 해외 파견근무 등 꿈 많은 스무살 조씨의 취업성공 스토리를 들어봤다.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나요.

큰 눈에 안경을 쓰고 다녀서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개구리였어요.(웃음) 학교 다닐 땐 선도부 활동을 하기도 했어요. 선도부원이 되면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거든요. 그럼 자연스럽게 취업처라든지 취업에 대한 노하우를 접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선후배들과도 더 친해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열심히 활동했어요.


언제부터 취업에 대한 목표가 생겼나요?

중학교 3학년 때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전까진 취업을 해야 할지, 대학을 가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터라 빨리 취업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대성여상을 선택한 계기는요.

중학교 때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대성여상을 처음 알게 됐어요. 집이 충북 진천군인데 청주에 있는 대성여상이 취업으로 유명하다는 소문을 듣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처음 입학했을 땐 적응을 못했어요. 친구들도 거의 없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가 힘들었죠. 그때 1학년 담임이셨던 김진숙 선생님께서 저를 많이 챙겨주셨어요. 취업에 성공하게 된 것도 선생님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극동전선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요.

자격증 공부를 많이 했어요. 학교 방과 후 학습활동 시간을 통해 사무기초 서비스 분야의 자격증(컴활2급, ITQ, DIAT, e-test, 문서실무사1급)과 전산회계 자격증(전산회계1급, ERP회계2급, 기업회계3급)을 취득했어요. 그리고 사회에서의 기본인 인사예절과 언어예절을 배우기 위해 취업캠프와 성공취업 캠프에 참여하기도 했고요. 한국은행 청소년 경제캠프에 참여해 기본적인 경제에 대해서도 알기 위해 노력했죠. 극동전선 면접을 볼 땐 취업을 위해 제가 했던 노력들을 면접관에게 정확히 어필했던 것이 합격의 원인이 아닌가 싶어요.



합격 후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부모님께서 많이 좋아하셨어요. 사실 극동전선과 다른 대기업에도 합격을 했었어요.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극동전선을 추천하셨어요. 극동전선 본사가 진천에 있어서 부모님이나 주변 분들도 이 회사를 잘 아셨거든요. 좋은 회사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부모님께서 적극 추천하셨죠. 그리고 회사가 집에서 10분 거리라 출‧퇴근도 자유롭고요.


극동전선은 어떤 회사이고, 현재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극동전선은 세계적인 전선회사인 Nexans그룹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종류의 케이블과 케이블링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특히 선박과 해양구조물에 사용하는 케이블에 있어 세계 시장에서 손꼽히죠. 세계 40여개국에 2만5000여명이 Nexans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파리 증권거래소에도 상장돼 있고요. 저는 극동전선 진천 본사 생산관리팀에서 회계전표 마감과 서류정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연봉 및 복지혜택은.

연봉은 2400만원 정도입니다. 복지혜택은 장기근속자 포상, 우수사원 포상, 자녀학자금(일반), 각종 경조사 지원이 있어요.


앞으로의 계획은.

입사 4개월차 사회초년생인 만큼 회사생활에 열심히 적응하면서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제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거예요. 그리고 다른 해외 지점으로 파견 근무를 나가는 선배들처럼 저도 나중에는 외국으로 나가서 근무하고 싶어요. 그래서 회사 다니면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할 계획이고요. 3~4년 후에는 ‘선취업 후진학’을 통해 야간대학도 목표하고 있어요.


특성화고 후배들에게 한마디!

미래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확신이 없다고 좌절하지 않았으면 해요. 혹시 두 갈래 선택의 순간이 찾아왔을 땐 행복한 미래를 생각하고 선택을 신중하게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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