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성공 스토리

[취업성공스토리] ″전공과 다른 직무선택, 후회하지 않아요″ [취업성공 스토리] 조회수 : 7325


위다은(22)

아이포터 운영팀 사원

2015년 3월 숭의여대 세무회계과 입학

2014년 2월 한강미디어고 산업디자인과 졸업

2013년 12월 아이포터 운영팀 입사


"전공과 다른 직무선택, 후회하지 않아요"


특성화고 출신 중 전공을 살려 취업한 이들이 있는 반면 전공과는 무관한 직업을 선택한 이들도 있다.해외 배송대행업체 아이포터 운영 팀에서 근무 중인 위다은씨 역시 디자인 전공과는 무관한 직업을 택했다.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며 스스로 성장하고 있는 위씨의 취업성공스토리를 들어봤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아이포터 운영팀에서 홈페이지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및 홍보방안을 기획하고 있어요. 아이포터가 해외 배송대행 업체라 배송을 위한 항공기 스케줄도 관리하고 있죠.


아이포터에 취업하게 된 계기는요? 

처음 취업했던 곳과 직무가 맞지 않아 그만두고 복교해 불안해하고 있을 때 같은 반 친구가 추천해줬어요. 집과 거리도 가깝고, 전공인 디자인과 다른 분야에 취업하고 싶어 고민할 것도 없이 지원하게 됐죠.(웃음)


전공과 다른 직무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중3때는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이 재미있어 디자인과에 진학했는데, 막상 입학해보니 생각했던 것과 다르더라고요. 제가 디자인감각이 뛰어나지도 않아, 과제를 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취업을 하게 되면 전공과는 다른 직무를 선택해야겠다 생각했죠.


지금 맡은 일은 적성에 맞아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제 전공과는 다르지만 한강미디어고에서 배운 포토샵이나 일러스트가 큰 도움이 돼요. 홈페이지 관리를 담당하고 있어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디자인 작업은 직접 해요.(웃음)


회사분위기는 어때요? 

다른 회사보다는 유연한 분위기에요.팀장님께서 개인적인 일이나 학교 관련 일이 있을 땐 배려도 해주시고, 매월 팀원들의 생일을 챙겨주기도 해요.(웃음)


연봉 및 복지혜택은? 

매년 100만원씩 지원해주는 ‘자기계발비용’이 가장 큰 복지예요. 학원을 다니거나 여행경비로 사용해도 되거든요.(웃음) 저도 자기계발비용으로 일본어 학원을 다니고 있

어요.





일하면서 뿌듯했던 적이 있다면? 

제가 기획했던 내용이 결과물로 나왔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껴요. 홈페이지 홍보를 위한 이벤트 기획을 많이 하는데, 제가 낸 아이디어로 진행될 땐 뿌듯해요.(웃음)


한강미디어고에 진학 하게 된 계기는? 

특성화고에 있는 디자인과를 가고 싶어 학교를 찾아보다 한강미디어고를 알게 됐어요. 다른 디자인고와 고민하던 중 한강미디어고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죠. 학교에 가보니 건물이나 시설, 교육과정이 마음에 들어 입학하게 됐어요.(웃음)


취업 준비과정이 궁금해요. 

고3때 자기소개서를 컨설팅 해주는 수업은 무조건 참여했어요.(웃음) 자소서를 반복해서 쓰고 전

문 선생님께 첨삭도 받았죠. 취업지원센터에서 하는 모의면접도 참여해 고쳐야할 점을 선생님께 피드백 받았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대학도 병행한다고 들었어요. 

작년에 일반전형으로 숭의여대 세무회계과에 입학해 현재 2학년이예요. 경영학과를 선택할까 했는데 경영보다 회계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 세무회계과에 진학하게 됐죠.


일반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이유가 있나요

‘재직자 특별전형’은 너무 늦은 나이에 입학하는 것 같아 부담되더라고요. 전 조금이라도 어릴 때 대학에 가고 싶었거든요.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동일계열만 해당이 돼서 일반전형을 선택했죠.


앞으로의 계획은? 

저희 회사가 해외 배송대행 업체라 외국어가 중요해 일본어를 공부 할 생각이에요. 지금 하고 있는 기획업무를 잘 배워 전문기획자가 되고 싶어요. 특성화고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성적관리에 최

선을 다했으면 좋겠어요. ‘선취업’과 ‘후진학’ 모두 기초가 되는 건 성적이더라고요. 그리고 학교에서 실시하는 취업관련 특강이나 수업은 꼭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자소서 쓰는 방법이나 면접 잘 보는 팁에 대해 상세하게 가르쳐줘서 취업을 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글 황미례 기자 mlhwang@hankyung.com| 사진 이승재 기자 fotolee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