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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 소프트웨어 명장 육성하는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조회수 : 1839




[하이틴잡앤조이 1618=박인혁 기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이하 광주소프트웨어고)는 1954년 송정여자상업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96년 광주여자전산상업고등학교,

2013년 광주경영고등학교를 거쳐 2015년 11차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 2017년 첫 신입생이 입학한 광주소프트웨어고는 창의와 융합력을 갖춘 글로벌 소프트웨어 마이스터를 육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개발과 ▲임베디드소프트웨어과를 운영한다.

업체와 연계해 실제 기업에서 필요한 교육을 배우는 취업실무교육과 방학 중 실시되는 전공캠프는 광주소프트웨어고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내 활동이다.

노트북을 무상 지원하고 교내 무선인터넷을 구축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에서든 인터넷을 활용해 공부할 수 있다는 점도 광주소프트웨어고의 자랑이다.



△GSM페스티벌에 참가한 광주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학생들



학과 운영

1학년 학생들은 기초 IT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공통과정을 배운다. ▲정보처리기능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ITQ(정보기술자격시험) ▲컴퓨터운용사 ▲ICDL(국제IT자격시험) 등의 자격증을 취득한다. 2학년부터는 ▲소프트웨어개발과 ▲임베디드소프트웨어과로 전공을 선택해 심화된 실무 역량을 개발한다.

소프트웨어개발과는 소프트웨어 개발 계획부터 ▲분석 ▲설계 ▲코딩 ▲테스팅 ▲유지 ▲보수까지 전반적 개발 과정을 학습한다. 또한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정보시스템 개발 및 모바일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게임 개발 회사 ▲웹 및 서버 솔루션 개발 업체 ▲네트워크 설계 및 관리업체 ▲컴퓨터 관련 산업체 ▲모바일 프로그래밍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전공 역량 인증을 위해 시스코 사 네트워크 자격증(▲CCNA ▲CCNP)과 오라클사 네트워크 자격증(▲OCA ▲OCP) 등을 취득한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과는 ▲전자 기기 ▲기계 ▲자동차 ▲선박 ▲항공 등 각종 사물에 내장된 컴퓨터가 수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IoT(사물 인터넷)과 센서 네트워크(수집된 정보를 가공해 무선 송수신 장치로 외부로 전달하는 시스템) 등 IT 융합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관련 자격증은 ▲임베디드SW개발전문가 ▲전기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전자캐드기능사 ▲전자계산기기능사 등이 있다.

두 학과의 공통 자격증으로는 ▲네트워크관리사 ▲리눅스마스터 ▲네트워크아키텍처전문가 ▲인터넷보안관리사 등이 있다.


우수 취업 현황

광주소프트웨어고는 2017년 첫 신입생이 현재 고등학교 3학년으로 아직 졸업생을 배출하지 않았다. 하지만 3학년 재학생 1명이 이미 마이다스아이티에 2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세계적인 건축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인공지능 면접 전형 등을 통해 채용을 진행한다. 광주소프트웨어고에서는 마이다스아이티 면접에 대비해 ▲프리젠테이션 스킬 ▲면접 예절 교육 등에 대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기업과 멘토 맺은 전공 동아리

광주소프트웨어고는 기업체와 멘토 관계를 유지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전공 동아리를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9교시와 10교시에 진행되며 학생들 스스로 계획하고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소프트웨어고 전공 동아리와 멘토 기업으로는 ▲의료SW 동아리(다나메디컬) ▲에너지 ICT(정보통신기술) 동아리(엘시스) ▲VR(가상현실) 동아리(인스퀘어) ▲드론동아리(하이버스) ▲로봇동아리(레드원테크놀러지) 등이 있다. 창업 및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미네스트로네 동아리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됐고 정보보안 분야의 해킹 동아리는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와 멘토를 맺었다.


인문학 특강과 국제정보통신박람회 관람

광주소프트웨어고는 자율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글로벌 안목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 1회 인문학 특강을 실시해 문화 예술에 대한 식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싱가포르 국제 정보통신박람회 관람을 통해 IT 동향을 파악하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2018 제2회 GSM 코딩 콘테스트


체력 증진과 취미 개발을 위한 자기주도 활동

자율동아리는 체력증진과 문화예술 감수성 등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학생들이 주도해 자율적으로 구성한다. 매주 화요일 9교시와 10교시에 운영하는 자율동아리로는 ▲드로잉 ▲힙합 ▲밴드 ▲댄스 ▲우쿨렐레 ▲배구 ▲탁구 ▲우쿨렐레 등이 있다.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대중 매체를 통해 접하고 창작활동으로 이어나가는 문화체험부와 창의력과 인문학 소양을 높이기 위한 작품을 제작하는 소마공작소도 인기 자율 동아리다. 자율 동아리의 활동은 학교 축제와 연계돼 학생들이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hyuk@hankyung.com 

사진 제공=광주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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