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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특성화고에 대해 겁먹지 말고 직접 알아보는 것이 중요” 조회수 : 810


 

[하이틴잡앤조이1618=정유진 기자]“큰 아이를 특성화고에 보낼 때 주위에서 ‘왜 그랬어’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영등포공업고 1학년 가동훈 군 어머니 서은숙 씨는 가 군에 앞서 큰 아이를 특성화고에 보낼 당시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다. 서 씨는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주변 학부모, 친구들에게 굉장히 부정적인 얘길 들으면서 큰 아이를 입학시켰지만 지금은 모두 저를 부러워 할 정도”라며 “큰 아이가 잘 된 모습을 보고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을 소개해주세요.

학부모  두 아이를 모두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시킨 영등포공업고 1학년 가동훈의 엄마 서은숙입니다. 

아이 영등포공업고 1학년에 재학 중인 가동훈입니다.


특성화고 진학계기를 설명해준다면요. 

학부모 첫째 아이가 진학할 당시에는 입학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하고 주변의 시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요. 둘째 아이는 엄마로서 적극적으로 입학을 권유했습니다. 

특성화고에 진학해 취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큰 아이의 모습을 보고 동훈이에게 추천했습니다. 취업을 하고 난 후에 대학은 언제든지 갈 수 있다고 설득했었죠.   

아이 원래는 일반고에 진학하려고 했습니다. 중학교 때 공부도 곧잘 했고요. 하지만 부모님의 조언과 설득, 그리고 형의 영향으로 특성화고를 선택했습니다. 


학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게 있다면요.

학부모 아이의 적성에 맞는 학교를 찾는 것입니다. 공부에 흥미가 없던 학생도 특성화고에 입학해 조금만 공부하게 된다면 자신의 성적이 쑥쑥 올라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자신감을 얻게 되면서 공부도 재밌어 지고 학교에 가는 게 즐거워질 것입니다.   

아이  학교가 자신의 진로에 맞도록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성화고는 어떤 학교 인가요.

학부모 좌절과 포기보다는 희망과 성공을 꿈꿀 수 있는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아이의 학부모로서 이전에 갖고 있었던 부정적인 이미지가 선입견에서 온 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저 또한 특성화고에 대한 정보와 이해부족으로 아이를 학교에 진학시키기 전까지는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아마 많은 학부모님들께서도 여전히 특성화고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학교는 학과의 전문기술을 익히면서 학생들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잡아주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준비할 시간을 차근차근 마련해 주는 곳이죠. 

아이 조금 일찍 진로를 결정함에 있어서 특성화고를 통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일반고에 진학하지 못했던 게 후회 되지는 않습니다. 

 

영등포 공업고의 학교 분위기는 어떤가요.

아이 입학 전에는 무서운 선배들이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학교는 3년 연속 취업률 1위 학교입니다. 올해에도 국무 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축구부가 유명하고 전공수업에 맞는 기계들이 잘 구비돼 있습니다.



특성화고에 대해 자랑해 주세요. 

학부모 ‘특성화’라는 이름에 맞게 고등학교 재학 중에 해당 학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자격을 갖출 수 있는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특성화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가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아이 고등학교 때부터 전문기술을 익힌 만큼 취업이 빠르고 쉬운 편입니다.  


특성화고는 00이다.

학부모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인생을 준비하는 첫 단계.

아이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받침대입니다. 제가 그런 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이죠. 


부모님의 자녀 교육 철학은 무엇인가요. 

학부모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해주는 것입니다.



다른 학부모(학생)에게 특성화고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있다면요. 

학부모 아이가 특성화고 해당학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있다면 관련 분야로의 취업, 대학진학 등을 위해서라도 저는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부모가 바뀌면 아이도 바뀝니다. 마냥 아기 같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마주 앉아 진솔한 이야기하다보면 언제 이렇게 컸나 싶을 정도로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일부 학생들은 공부가 싫어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꿈이 없어서 왜 해야 하는지 몰라서 포기하는 것 같습니다. 특성화고에 진학하면 목표를 정할 수 있으며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공부는 재밌을 것입니다. ‘나는 공부를 포기해야 겠어’라고 생각된다면 진로를 결정지을 수 있는 특성화고를 추천합니다.  

나의 생각 Good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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